산업통상자원부, 독일 중소기업과 기술협력?산학협력 길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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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독일 중소기업과 기술협력?산학협력 길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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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2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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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독일 순방을 수행 중인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은 3월 27일 베를린에서 독일 경제에너지부 Sigmar Gabriel 장관과 양국간 산업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동 양해각서에서 양국 정부는, 양국 중소기업의 공동R&D 지원을 위한 전용기금을 금년에 신설하고 정부간 산업기술협력 협의체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양국의 연구개발 펀딩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독일 연합산업협력연구에서는 3월 28일 공동 연구개발 과제 공고를 실시하며, ’14년에는 양국 정부별 연간 10억원 내외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기업수요 등을 고려하여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는 경제외교의 일환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한-독 산업기술협력 성과 전시회’와 ‘한독 산업기술협력 포럼’을 독일 현지에서 개최했다.

 

특히 성과 전시회에서는 (주)이음기술과 독일 프라운호퍼가 공동 개발한 ‘수중 증강현실 기술’을 포함하여 한?독 우수 연구성과물 12건을 선보였다.


 독일 순방 주요 행사인 경제인 오찬 행사장 내에 개최되어, 오찬에 참석한 양국의 중소?중견기업, 협회 등 200여명의 경제인들에게 양국의 기술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향후 활발한 기술교류를 유도할 목적으로 개최됐다.


지멘스 등 23개 독일기업과 FAU간에 3월 27일 독일현지에서 부산캠퍼스 산학협력 프로그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앞으로 정부는 FAU의 우수한 산학협력 모델을 국내에 정착시키고, 국내대학으로 확산시켜 우리의 공학교육을 혁신하여 일자리 창출과 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 마련한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참고- 한독_산업기술협력MOU체결.hwp

 

산업통상자원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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