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청, 파워프라자 1톤 더블캡 전기차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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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청, 파워프라자 1톤 더블캡 전기차 도입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24.04.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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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탑승 가능해 도심 공원 등 환경 개선작업에 유용
동작구청이 파워프라자 봉고3ev 피스 더블캡을 도입했다. 사진=파워프라자
동작구청이 파워프라자 봉고3ev 피스 더블캡을 도입했다. 사진=파워프라자

서울 동작구청 공원녹지과가 환경보호와 도심 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작업차량을 도입했다.

도입한 차량은 파워프라자가 제작한 '봉고3ev피스 더블캡'이다. '봉고3ev피스 더블캡'은 국내 생산된 유일한 더블캡 전기차 모델로, 전기차 전문 제작 업체인 파워프라자가 직접 개발하고 제작해 환경부 인증까지 받은 친환경차다.

동작구청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공원 내 시설물 유지보수, 쓰레기 수거, 물품 운반 등 현장 업무에 더블캡 전기차를 도입하여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동작구가 공원 유지보수에 친환경 차량을 사용하게 되면서 공원 내 환경 오염과 소음을 줄여 작업자들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친환경 모빌리티에 대한 시민들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을 주어 전기화물차로의 전환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고3ev피스 더블캡’은 1회 충전 120km 주행이 가능하며, 독일 Linde의 고성능 인덕션 모터와 고효율 EV 파워트레인(최대 마력 80hp/최대 토크 193Nm/배터리 용량 40.1kWh)을 채택했다. 충전은 완속(AC 단상)과 급속(AC 3상)을 도입해 사용 환경에 따라 2시간 이내 충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 차량은 뒷좌석 공간 활용성이 높은 6인승 차량으로 다수의 인력 이동과 청소 장비나 폐기물 운반 등 장비를 싣기 용이하도록 제작됐다. 현장 출동이 잦은 관공서(시설관리, 녹지관리, 자원순환과, 동주민센터) 및 공공기관의 수요가 높아, 앞으로도 보급은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국내 전기상용차 시장 초기부터 꾸준히 전기상용차를 개발해 온 파워프라자는 축적된 기술을 앞세워 자사가 개발한 EV 부품(OBC, PDU, LDC, BMS, 계기판 모듈 등)과 지속적인 AS대응으로 전기차 오너에게 차량관리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파워프라자는 전기자동차 컨버전(전기차 구조변경) 기술의 리딩 컴퍼니로서 이미 2007년부터 전기화물차를 개발해 상용화하고 0.5톤 라보 전기화물차 모델(2014)에 이어, 1톤(카고/2020), 현재 더블캡 전기화물차 차량까지 출시해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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