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 이러닝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예산을 58% 증액한 10억원을 편성, 맞춤형 해외시장 개척 사업을 확대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교과서, 스마트러닝 등 신규시장 확대로 우리 이러닝 기업의 해외진출 기회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금년부터는 효과적인 해외 마케팅을 위한 기업 맞춤형 지원제도 신설과 함께 해외진출을 목표로 한 이러닝 제품과 솔루션의 개발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기업 역량별 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기업의 필요에 의한 전시회 그리고 해외 쇼케이스 참가 등 독자적인 현지 마케팅 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독립부스 형태의 전시회 참가 지원을 지양하고 기업공동관을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전시회에 참가함으로써 업체 및 제품의 인지도와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며, 자금고 인력부족 등으로 전시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전문가를 활용한 해외 홍보 마케팅 대행을 추진한다.
금년 9월 17일(COEX) 개최 예정인「이러닝 코리아」행사에 해외 바이어, 기업 및 이러닝도입에 관심을 보이는 개발도상국 정부관료 등의 참가 확대를 통해 국제 이러닝 행사로서의 위상 제고 및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확보로 아시아 최대 마켓 플레이스로 육성할 예정이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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