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는 저소득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26일부터 김포국제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26일 김포공항에서 열린 김장행사에서는 김석기 사장을 비롯한 한국공항공사 임직원 그리고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가하여 자매결연 농가에서 직접 구매한 김장배추 등 14톤의 김장김치를 담궜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한국공항공사 김석기사장은 “유난히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겨울을 맞이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우리 사회의 온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행사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전국공항 인근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가정 등 지역사회 불우이웃 등 2000여 가정과 20여개 사회복지시설에 이달 말까지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교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