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위원장 : 홍순직)는 11.12(화), 무역위원회가 주관하고 중소기업중앙회(회장 : 김기문)가 주최한 「2013 대학생 무역구제 경연대회」에서 동국대학교가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500만원)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동국대학교는 “한-일 D램 보조금 분쟁”에 대한 주제로 심도 있고 현장감 넘치게 무역구제판정을 시연하였다.

최우수상에는 전북대(중소기업중앙회장상), 숭실대(무역협회장상), 우수상(무역위원회 위원장상)에는 창원대가 선정되어 각각 상금(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과 상패를 수상하였다.

동 대회는 무역구제제도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 제고와 무역구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전국에서 10개 대학 11개 팀이 참여하여, 엄정한 예선심사(9월)를 거쳐 6개팀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동 경연대회는 반덤핑?보조금?세이프제도 등 전통적인 무역구제제도부터 최근에 크게 부각되고 있는 지재권침해(사례 : 삼성-애플간 특허분쟁), 원산지 표시 위반 등 불공정무역행위를 주제로 사건을 선정하여 신청인, 피신청인, 조사관, 무역위원회 위원장?위원 등 각각의 역할 연기를 통하여 조사부터 판정까지 일련의 과정을 연극적 요소를 가미하여 시연하는 행사이다.

동 대회는 참여한 학생들에게 수업시간에 책으로만 배웠던 무역구제제도에 대한 실제적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무역구제제도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및 저변확대 차원에서도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 대학교별 경연주제 및 수상현황 >

붙임-대학생 무역구제 경연대회 개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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