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 및 '반도체산업발전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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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 및 '반도체산업발전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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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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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 개최

  대한민국 대표 수출 품목이자 국가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의 성과와 위상을 대외에 홍보하고, 반도체 산?학?연의 노고를 격려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ㅇ ’13.10.24(목) 오후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하여 반도체산업협회장(전동수 삼성전자 사장),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 등 산·학·연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반도체의 날」기념식이 개최되었다

 

 ㅇ ?반도체의 날?은 반도체 수출이 최초로 100억불을 돌파한 1994년 10월을 기념하여 2008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은 축사를 통해 그간 우리 반도체 산업이 이루어온 성과를 격려하는 한편,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맞서 협력적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진정한 반도체 최강국으로 도약”하자고 강조하였다

 ㅇ 이를 위해 정부는 핵심장비 개발, 원천기술 선점, 해외시장 진출,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등 우리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금번 행사에서는 반도체 산업발전 및 기술개발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반도체 산업 유공자 53명에 대한 포상도 진행되었다

    * 정부 포상(총33점) : 은탑훈장(1), 동탑훈장(1), 산업포장(1), 대통령표창(2),
국무총리표창(3), 산업부장관 표창(25)

 

 ㅇ 동부하이텍 박용인 사장이 파운드리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전량 수입되던 핵심 소재인 팰리클(감광원판 보호 필름)을 국산화한 에프에스티 장명식 대표가 동탑 산업훈장을 수상하였다

 ㅇ 또한 세계 최초 3차원 NAND를 개발한 삼성전자 이운경 상무가 산업포장을, 20나노급 D램·NAND 핵심기술을 개발한 SK하이닉스 곽노정 상무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블랭크 마스크를 국산화한 에스앤에스텍 남기수 대표가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ㅇ 이밖에도 반도체 선행공정기술 개발에 기여한  KAIST 장홍영 교수를 포함한 3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성균관대학교 한태희 교수 등 25명이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고, 반도체 산업발전을 위해 각계에서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공로상(협회장상 20점) 수여도 이루어졌다.

 

  제1회 반도체산업발전위원회  개최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 앞서 정부와 업계는 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차관 주재로「2013년 반도체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하여, 반도체 산업의 동반성장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ㅇ 지난 7월 ?반도체?디스플레이 협력 생태계 협약? 체결 시, 반도체 산?학?연은 정기적인 동반성장 실적 점검과 발전방향 논의에 합의한 바 있으며,

 ㅇ 이에 따라 정부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대기업과 장비?재료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서면조사를 실시하여, 공동 연구개발, 납품단가 현금 및 납기 內 지급 현황, 협력사 경영지원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주요 동반성장 실적을 점검하였다

    * 조사 대상기간 : ’12.1월∼’13.6월(1년 6개월)조사 대상?방법 : 대기업(3社)-서면질의, 1?2?3차 협력사(200社)-설문조사조사 기관 및 기간 : 한국반도체산업협회 / ’13.8∼9월

 

< 실적 점검결과 >

  (체감 만족도) 대기업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대한 중소 협력기업들의 체감 만족도는 4.1점(5점 만점)으로 나타나, 지난 5월 동반성장위에서 발표한 반도체 대기업 2개社의 동반성장지수 평가*와 유사하고, 상대적으로 디스플레이 분야(만족도 3.7점)에 비해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냈다

    * 매우 불만족(1점), 다소 불만족(2점), 보통(3점), 다소 만족(4점), 매우 만족(5점)
    * ’13.5월 대기업 동반성장지수(우수/양호/보통/개선) : 삼성전자-우수, SK하이닉스-양호

  (우수분야) 협력기업들은 거래조건 개선에 대해 가장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인력 교육?채용 지원, 유휴특허 이전 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ㅇ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체 응답기업의 90% 이상이 납품대금의 현금지급(93%) 및 법정기한 內 지급(95%)이 잘 이루어지고 있거나 개선중이라고 응답하였다

 

 ㅇ 또한, 협력사에 대한 교육 및 채용 지원도 활발히 이루어져 총 7,080명(디스플레이 4,607명)의 협력업체 인력이 수혜를 입었고,

 ㅇ 대기업이 보유중인 유휴특허를 협력사에 무상 제공한 실적(327건)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개선 필요 분야) 그러나, 국산 장비·소재 구매율, 대?중소 공동 R&D, 인력 이동 등의 분야에서는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ㅇ 조사대상 기간 內 전체 장비?재료 구매액 중 국산 제

품의 비중은 35%(11.1조원, 디스플레이 67%)로서, 향후 국산 장비?재료 등의 구매를 확대하고 품질 향상을 지원할 필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ㅇ 또한, 같은 기간 소자 대기업과 협력기업간 공동 R&D 규모는 디스플레이 분야(83건, 1,320억원)에 비해 매우 적은 38건, 285억원에 불과하여, 대?중소 공동 R&D에 대한 대기업의 더 큰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ㅇ 협력업체에서 대기업으로 인력이 이동한 사례(23건) 중에서 협력업체의 동의를 얻지 않거나 사전 통보 없이 이동한 사례(15건 65%, 디스플레이 43%)도 적지 않아 개선이 필요하다

 

  한편, 대기업의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1차 협력업체들은 공동 R&D 확대, 정보제공(투자계획·기술로드맵 등) 등을, 2?3차 협력기업들은 생산기술 지원, 생산성 혁신 교육, 경영혁신에 대한 지원 등을 주로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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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협력기업 희망사항>                                                <2?3차 협력기업 희망사항>

 ㅇ 아울러, 정부에 대해서는 대?중소기업의 동반자 관계가 정착될 때까지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희망(21社)하였으며, 대?중소기업간 공동 R&D 확대를 위한 환경조성(12社), 우수인력 확충(10社) 등을 위해서도 노력해줄 것을 건의하였다

 

< 향후계획 >

  금번 조사 자료는 향후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지수 평가(’14년) 時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주기적인 실적점검을 통해 他산업의 모범이 되는 발전지향적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육성해나갈 방침이다(매년 1~2회 정기 점검)

 ㅇ 특히, 제시된 건의사항 중 대다수 협력업체들이 희망하는 정보제공(투자계획·기술로드맵 등) 기회 확대를 위해, 산업부는 반도체협회, 소자 대기업 3社 등과 합동으로 연내에「반도체 기술로드맵 세미나」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붙힘:제6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 개요.hwp

반도체산업발전위원회 개요.hwp

반도체 동반성장 주요 실적.hwp

산업통상자원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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