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 Verbund der Automobilindustrie)로부터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인 ‘TISAX(Trusted Information Security Assessment eXchange)’를 획득했다.

이번 보안 관리체계 인정은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와 최첨단 하이테크 R&D 센터 ‘한국테크노돔’ ‘대전·금산’공장 등 국내 전체 사업장과 해외 주요 공장 및 본부까지 획득하는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최근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이 부품 공급사를 선정할 때 보안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요구하는 현실에서 TISAX는 글로벌 OE 카메이커 공급사라면 필수로 갖춰야 할 인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시말해 독일자동차산업협회 TISAX는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제도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ISO/IEC 27001을 바탕으로 정보보안체계와 협력업체 보안체계, 데이터 보호 체계, 시제품 보호 체계 등 4개 측면에서 보안성을 평가하고 있다.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