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9월 ‘수원 확진자’ 중 92.4%는 백신 미접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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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9월 ‘수원 확진자’ 중 92.4%는 백신 미접종자
  •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21.10.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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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동안 수원시 코로나19 확진자 4725명
이르면 내일 백신접종 완료율 전 국민의 70%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수원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4725명 중 ‘백신 미접종자’의 비율이 92.44%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4725명 중 백신 미접종자는 4368명이었고, 1차 접종 후 확진된 비율은 5.39%(255명), 완전 접종(2차 접종, 얀센은 1회) 후 확진된 비율은 2.15%(102명)였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예방접종은 감염 예방 효과가 90%에 이르고, 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위중증으로 악화하거나 사망에 이르는 상황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며칠 후면 국민의 70%가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며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주신 시민들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한 염 시장은 “접종완료자가 늘어나면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측된다”며 “시기별 접종 대상,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에 꼭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2일 기준으로 1차 접종은 5만8594명으로 총 4064만4903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40만5795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3500만3778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20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4만8969명(해외유입 14,911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538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4166건(확진자 46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705건(확진자 1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2만9251건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발언을 통해 "이르면 내일 백신접종 완료율이 전 국민의 70%를 넘어서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단계적 일상 회복의 출발점에 다가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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