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속도 5030 공익캠페인 참여...교통사고 유자녀를 위한 후원금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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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속도 5030 공익캠페인 참여...교통사고 유자녀를 위한 후원금 적립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10.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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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만도, 현대위아등과 캠페인 시행해
5030 속도 정착 및 교통사고 사망자수 감축 기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손해보험협회, 만도, 현대위아, 희망VORA,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12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안전속도 5030 실천약속 대국민 공익기부’ 캠페인을 펼친다.

‘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의 안전과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전국 도시지역 일반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50km로,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km이하로 제한속도를 하향하는 정책이다.

캠페인 참여는 TMAP 내비게이션 앱에서 운전자가 ‘안전속도 5030 실천약속’과 ‘안전속도 5030 챌린지(준수율 90% 이상)’에 참여하면 이뤄진다.

각 1회당 500원을 공단과 만도, 현대위가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기금’으로 1억원을 적립하고, 조성된 기부금 전액은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공익사업에 사용하도록 희망VORA에 전달한다.

아울러 매주 ‘안전속도 5030’ 실천서약 참여자의 600명을 선정해 커피교환권을 지급하는 한편 캠페인 종료 후 ‘안전속도 5030’ 준수율이 높은 운전자 상위 100명에게 SK 주유상품권 5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 기간 내 챌린지 참여에 동의하고 10km 이상 주행한 이용자 중 누적주행거리가 많고 ‘안전속도 5030’ 준수율이 가장 높은 ‘우수 운전자’ 6명을 선정해 국토교통부장관상, 경찰청장상, 공단 이사장상과 손해보험협회장상을 수여한다.

공단은 이번 캠페인이 ‘안전속도 5030’ 정책의 성공적인 정착과 교통사고 사망자수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공익기부 캠페인은 TMAP 네비게이션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로 나눔과 기부문화의 확산과 함께 ‘안전속도 5030’ 실천이 곧 보행자의 안전 및 사망자 감소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단은 공공·민간 등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속도 5030 실천약속 대국민 공익기부’ 캠페인을 매년 범국가적 공익 캠페인으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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