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서울 반포 전시장 & 서비스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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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서울 반포 전시장 & 서비스센터 오픈
  • 교통뉴스 민식 취재부장
  • 승인 2021.03.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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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병원사거리 반포 효성빌딩에 새단장
페라리 반포 전시장 외관. 사진=FMK
페라리 반포 전시장 외관. 사진=FMK

페라리가 강남에 새 전시장을 오픈했다. 성모병원 사거리(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35)에 위치한 페라리 반포 전시장은 지상 2층, 지하 1층, 전체 면적 약 2,000m2 (약 606평) 규모로 전시장과 부품판매 및 서비스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3S(Sales, Service & Spare parts) 쇼룸이다.

지상층에 위치한 전시장은 각 층에 4대씩 8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고, 지하1층에 1,100m2 규모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이곳은 토요타/렉서스를 거쳐 애스턴마틴/맥라렌 쇼룸과 서비스센터가 자리했었다.

2층 전시장 내부. 사진=FMK
2층 전시장 내부. 사진=FMK

반포 전시장은 페라리의 새로운 CI를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상징적인 컬러들과 소품, 기념비적인 순간들을 담은 이미지를 조화롭게 배치해 페라리의 역사와 발자취를 모두 접할 수 있는 갤러리 형태로 구성됐다.

차량과 브랜드의 역사 및 특징, 포뮬러 1 스토리 등을 볼 수 있는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LED월, 헤리티지 월과 라이브러리, 그리고 디지털 시뮬레이터와 아틀리에 패널, 커뮤니티 테이블이 설치된 컨설팅룸 등 전시장 곳곳에서 브랜드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다.

2층에 위치한 ‘페라리 아틀리에’는 고객 한 사람만을 위한 프라이빗 공간이다. 전문팀이 외관 컬러와 실내 소재, 최신 기술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해 고객의 개성을 더하고 차량의 성능을 강화할 수 있는 비스포크 서비스를 제공해 나만의 페라리를 주문할 수 있다.

전문 카운셀링과 비스포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페라리 아틀리에. 사진=FMK
전문 카운셀링과 비스포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페라리 아틀리에. 사진=FMK

지하 1층 330평 규모의 서비스센터는 차량 점검 및 수리를 위한 10개의 워크베이와 페라리 전용 최첨단 설비를 갖췄다. 고객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본사에서 교육받은 테크니션의 전문적인 애프터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하1층에 있는 서비스센터 워크베이. 사진=FMK
지하1층에 있는 서비스센터 워크베이. 사진=FMK

페라리 수입사인 FMK 김광철 대표이사는 “새로운 반포 전시장 겸 서비스센터를 통해 고객들은 페라리 오너로서 차량을 소유하는 전 과정에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수준 높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브랜드에 대한 애정과 지식을 나누고 교류할 할 수 있는 페라리 클럽하우스로서의 역할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부터 새단장에 들어간 페라리 청담 전시장은 3월 말 재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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