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 서비스산업 규제완화 추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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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 서비스산업 규제완화 추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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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5.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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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제1차관은 5.22일(수) 인천 송도 아이타워에서 외투기업, 국제기구, 교육기관 등 관계자들과 「경제자유구역 서비스 허브화 추진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서 김재홍 1차관은 의료, 교육, MICE, 전문서비스, 인프라 5대 분야 중점 육성을 위해 아래와 같은 세부추진 방안을 발표  하였다.

 

건강관리서비스, 원격진료 등 의료+IT+관광 등이 융합된 새로운 헬스케어(Health Care) 서비스 마켓이 창출되도록 경자구역을 Test Bed로 제공한다.

 

송도를 동아시아 교육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17년까지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2단계사업을 완공하고, 세계 50위권 대학 유치를 위해 현재 일률적인 재정지원방식을 대학·학과별 순위 등을 감안,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송도 입주 외국대학과 연세대, 인천대 등 국내대학의 동반 역량강화를 위해 공동 협의체를 구성하여 학점교류, 공동연구과제 수행시 지원방안을 검토한다.

 

영종지구에 추진중인 2곳의 대형 복합리조트 조성과 함께 GCF 유치로 예상되는 국제회의·전시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송도 컨벤시아 2단계 사업의 조속한 추진, 다양한 수준의 숙박시설 확보 등 MICE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세계 유수의 호텔경영대학(Huston大 Hilton College) 및 인천재능대학과 연계, MICE 전문인력 양성체계도 구축한다.

 

유망분야 원천기술을 가진 해외 유명 연구소 및 연구분석 전문기업 유치 확대를 위해 국제공동 R&D, 글로벌기업 다중 협력사업(GAPS) 등을 적극 활용한다.

 

간담회에 참석한 외국교육기관, 대학, 외투기업 등 참석자들은 경제자유구역 서비스 허브화가 성공하기 위해서 추가로 검토되어야할 과제를 아래와 제안하였다.

 

U-health Care 핵심 인프라로 집중형 의료정보기록 시스템(EHR)의 시범적 구축 허용한다.

    * 분산형 EHR 시범사업은 GE와 산업부, 인천경자청 공동으로 추진중

 

경제자유구역 내 유초중등 외국교육기관의 운영초기(5년간) 국내 학생비율의 탄력적 적용 허용을 통해 설립활성화한다.

    * 현재 초중등 외국교육기관은 송도 채드윅, 대구 국제학교 2곳에 불과하여, 경쟁대상인 싱가포르(50곳),

      홍콩(45곳)에 비해 크게 부족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한 국내외 연구기관 및 벤처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시험 관련 인프라 확충 필요하다.

 

GCF 사무국 유치에 따라 GCF 펀드와 함께 개발도상국의 녹색 성장을 지원하도록 예정된 국제금융기관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역외 비즈니스 센터 설립 등 및 관련 기반 마련한다.

 

김재홍 제1차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관계기관 합동으로 구성된 TF에서 검토하여 적극 반영하고 경자구역 서비스 허브화 추진방안을 경제정책 조정회의 등을 통해 확정, 시행하고 그 성과를 국내 서비스산업 선진화의 계기가 되도록 확산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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