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하늘과 땅을 누비는 미래도시 모빌리티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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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하늘과 땅을 누비는 미래도시 모빌리티 선보인다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9.12.2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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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 최초 공개 예정
도심항공(UAB)+목적기반(PBV)+허브(HUB) 연결성
현대차가 제안하는 미래 모빌리티 예상도.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차가 제안하는 미래 모빌리티 예상도.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모빌리티를 포함한 새로운 모빌리티 비전을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서 공개한다.

20일 공개한 티저 이미지는 CES서 선보일 신개념 미래 모빌리티를 통해 경험할 혁신적인 이동수단과 이에 기반한 미래도시를 보여준다.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은 UAM(Urban Air Mobility : 도심 항공 모빌리티), PBV(Purpose Built Vehicle : 목적 기반 모빌리티), Hub(허브 : 모빌리티 환승 거점)라는 3가지 요소가 긴밀하게 연결되는 것이 핵심이다.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은 도로 대신 하늘을 날 수 있는 유인 드론으로 사람과 화물을 실어 날라 도로 혼잡을 줄이고 이용자에게 이동시간을 줄여줘 생산성과 삶의 질을 높여주는 환경을 만든다.

땅에서는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라는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이용한 한계 없는 개인화 설계 기반의 친환경 이동수단을 통해 움직이는 동안 자신이 필요한 모든 일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하늘과 땅을 누비는 이 두 종류의 스마트 모빌리티를 보다 편리하고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미래도시 전역에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를 배치해 필요에 따라 다양한 이동수단을 골라 탈 수 있다.

이런 모빌리티 체계가 구축되면 이동하는 시간을 줄임은 물론 그 시간에 개인이 필요한 일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되고 생산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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