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병원설비 분야의 국내외 최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제2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3)」가 3월 21일(목) 개막됨 되었다.
* Korea International Medical & Hospital Equipment Show
본 전시회는 한국이앤엑스(전시전문기업)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공동 주관으로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나흘 동안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총 37개국 1,015개 업체(467개 국내 제조업체 포함)가 참여하고, 미국, 일본, 중국 등 70개국의 해외바이어 2천5백명 등 총6만 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1조5천억원 내수 상담 및 4억9천불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질 전망으로, KIMES 전시회는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Global Top 전시회"로 5년 연속 선정되었다.
* 제28회 KIMES 개최결과: (상담) 내수-1조4천억원, 수출-4억7천만불
(계약) 내수-1천5백억원, 수출-8천만불
주요 참여업체는 삼성, 리스템, 중외메디칼, GE, Siemens, Philips, Shimadzu, Fuji Film 등 세계적인 영상진단장비 기업을 비롯하여, 바이오스페이스, 비트컴퓨터, LG U+ 등 국내 의료정보 업체와 한신메디칼(소독기), JVM(약품포장기), 대성마리프(물리치료기) 등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주요전시 제품으로는 초소형 휴대용 초음파진단장비와 저선량에서도 고화질의 영상을 구현하는 친환경 CT를 비롯하여, 시공의 한계를 극복하여 의료서비스를 가능케 해 줄 원격의료 시스템 등 이동성, 안전성, 편리성이 강화된 차세대 융합형 헬스케어 제품이 대거 선 보일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제품전시 이외에도 "Global Trade Conference", "방사선사 국제학술세미나" "EU 의료기술 설명회" 등 총 110여개의 전문세미나가 준비되어 의료관계인에게 수준 높은 의료정보를 계획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설립되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의료기기 상생포럼*’ 총회와 ‘의료기기 연구회’ 통합 세미나가 개최되어 관련분야 최신 기술 동향을 제공할 계획이다.
* ‘12년 3월 발족한 수요자(병원)-공급자(기업)간 상생협력 네트워크
특히, 본 전시회에서는 이전 행사에 참여해 왔던 일본, 중국, 대만 등의 국가 외에도 미국, 독일, 헝가리에서 새롭게 국가관을 구성하여 참여하며, 대구시, 원주시, 경상남도 등이 지자체 공동관으로 참가하여 국산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한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천 기술확보 및 상용화 기술개발 지원, 국내 병원-기업간 공동연구 지원, 해외 인허가 획득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의 사업에 2013년 333억원(계속과제 포함)을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