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적극 홍보
5호 태풍 ‘다나스’는 소멸했지만 전국에 잔여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전국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대비 태세를 늦추지않고 있다.
재난발생 급증에 따른 사회적 인식증가로 전국적으로 재난안전에 대한 자발적 참여와 책임성의 강화가 요구되는 요즘 울진군은 긴급재난 교육과 재난상황대응을 위한 ‘제1회 아마추어 무선연맹 재난통신 전국 청소년 필드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에 소속된 전국 청소년 아마추어무선사와 관계자 400여명이 참여하는 필드대회는 재난과 위급상황 발생 시 안전 확보와 대응책 강구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위급 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훈련을 위한 생존방안 교육을 실시한다.
‘제1회 아마추어 무선연맹 재난통신 필드대회’는 청소년들의 재난대응과 생존을 위한 해양과강변 조난 시 생존수영, 선박사고 생존법, CPR교육 등 다양한 생존 교육을 진행하고, 울릉도·독도를 방문해 교신훈련과 안전시설을 탐방할 예정이다.
한편, 함양군은 재난취약시설의 화재·폭발·붕괴로 인한 타인의 생명·신체나 재산상의 손해보상을 위한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집중 홍보했다.
가입대상은 1층 음식점과 숙박시설, 15층 이하 아파트, 물류창고, 장례식장, 주유소, 도서관, 박물관 등 19종 시설이다.
지난 2018년 9월 1일부터 재난배상책임보험의 미가입 대상자에게는 가입의무 위반 기간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군에서는 재난배상책임보험 전단지 4000부와 포스터를 자체 제작해 가입대상자와 전 읍면 등에 배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