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수입 승용차 18,198대 신규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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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수입 승용차 18,198대 신규등록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9.02.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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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굳건한 1위 지켜
E클래스 모델, 3천대 이상 팔려 1위
 
1월 수입차 브랜드별 등록대수. 제공: 한국수입차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9년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8,198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대비 11.0% 감소, 2018년 1월 대비 13.7% 감소한 수치다.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5,796대로 여전히 굳건한 1위를 지켰고, BMW, 렉서스, 토요타, 포드, 볼보가 그 뒤를 따랐다. 슈퍼카 람보르기니도 7대 등록됐다.
 
자동차 업계의 다운사이징 트렌드의 영향으로 배기량 2리터 미만 차량이 60%를 차지했고, 독일 등 유럽산 차량이 70%를 차지했다. 디젤의 인기는 계속 줄어들어 전체의 30%에 불과하고, 하이브리드의 점유율은 증가추세다.
 
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1,531대)로 드러났다. E클래스 전체 판매량은 3천대가 넘어 동급 국산 모델인 제네시스 G80보다 더 많이 팔렸다. 렉서스 ES300h가 1,196대 등록돼 판매(등록댓수) 2위를 차지했다.
 
벤츠 E클래스가 부동의 베스트셀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부회장은 “1월 수입차 시장은 계절적인 비수기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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