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스카니아 덤프․KATO 기중기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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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스카니아 덤프․KATO 기중기 리콜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8.11.2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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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프트럭 2,056대, 기중기 47대
27일부터 서비스센터서 무상수리
 
국토부 리콜대상 차량. 제공: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스카니아코리아그룹에서 제작·판매한 덤프트럭과 씨오서비스 등에서 수입·판매한 기중기(제작사 KATO)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스카니아 덤프트럭 G4508X4 등 4가지 모델은 외부환경 및 운행조건에 따라 동력전달 장치 내 지속적인 과부하가 발생할 경우 피로도가 누적돼 드라이브샤프트가 파손될 우려가 있다.
 
KATO 기중기 2가지 모델의 경우 동력전달장치인 토크컨버터 프런트 커버가 제작상의 결함으로 주행 시 유압에 의해 균열이 발생하고 오일이 누유되는 등 주행이 불가능 할 가능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콜대상은 스카니아코리아그룹(주)에서 제작·판매한 G4508X4 등 4개 모델의 덤프트럭 2,056대, 씨오서비스 등 15개사에서 수입·판매한 KR-20H 등 2개 모델의 KATO 기중기 47대다.
 
스카니아 덤프트럭은 운행데이터 분석을 통해 잠재 위험 정도(고위험군, 저위험군, 미위험군)에 따라 달리 조치되며, 11월 27일부터(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19.1.2부터) 스카니아코리아그룹(주) 전국 직영서비스센터 및 지정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를 받을 수 있다.
 
고위험군 차량은 운전자 교육과 저단기어에서 출력(토크)를 제한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물론 출력샤프트를 동시에 교환한다. 저위험군 차량은 운전자 교육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 실시하며, 미위험군 차량 운전자에게는 교육만 실시한다. 리콜대상 차량 중 샤프트가 파손된 차량은 무상으로 교환을 해준다.
 
씨오서비스 등에서 수입된 기중기는 KATO 기중기의 공식 수입업체인 대산 T&S에서 11월 27일부터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스카니아코리아그룹, KATO 기중기는 해당 수입사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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