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미얀마에 교통안전전문가 파견
상태바
도로교통공단, 미얀마에 교통안전전문가 파견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8.10.23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교육 해외진출을 위한 첫걸음
 
스쿨버스 지원 통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 관련
교통약자 대상 교통안전 교육 체계 구축 위해
 
스쿨버스 리플렛. 사진제공 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이 국제협력단과 협업으로 미얀마의 행정수도인 네피도 지역에 교통안전 전문가를 파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스쿨버스 지원을 통해 기초 교육 접근성 향상과 유소년 등 교통약자 대상 교통안전교육 체계 구축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 및 사업수행을 위한 자료수집 등을 위한 것이다.
 
도로교통공단의 네피도 지역 스쿨버스 지원을 통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은 미얀마 지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아동 보행자 사망률 감소를 목표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도로교통공단은 KOICA 미얀마 현지 주재국과 함께 핀마나, 레웨 지역의 학교장 면담 시 한국의 통학버스 관련 도로교통법, 교육제도, 통학버스 사고사례 및 안전운전 방법 등을 소개한 홍보책자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미얀마 교육부·교통부 등 담당 부처와의 면담, 기존 및 신규사업 대상자 현지조사 등을 통해 통학버스 안전교육을 확산 시킬 수 있도록 교통안전교육 강사를 양성하는 한편 향후 안전교육이 꾸준히 시행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수립 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출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은 앞으로도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전문가 파견 교통안전교육, 외국 공무원 대상 초청연수 시행 등 ASEAN 국가 교통사고예방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