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배구단창단후 첫챔피언 기쁨.. 김천서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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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배구단창단후 첫챔피언 기쁨.. 김천서 나눠
  •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 승인 2018.04.0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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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본사 체육관 선수단.임직원.지역주민.. 유소년 배구단.. 참석
프로리그출범 후 챔피언결정전 3번 진출했으나 고배..첫통합우승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4일 김천 도로공사 체육관에서 배구단 통합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4일 17시 30분 김천 본사 배구단 체육관에서 도로공사 배구 선수단, 김천시 부시장, 김천시민 및 유소년 배구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챔피언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로공사 배구단 창단 후 챔피언 결정전 첫 우승을 축하하고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우승영상 상영, 선수단 소개, 챔피언 메달 및 꽃다발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배구단에서 율곡 초등학교 유소년 배구단에 배구공 등 배구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맨 앞 가운데)이 4일 김천 도로공사 체육관에서 배구단 임직원들과 배구단 통합우승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은 1970년에 창단한 국내 최초 여자 배구단으로, 2005년 프로 리그 출범 후 3차례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으나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후 우승을 위해 2년 전 배유나 선수를, 올해는 박정아 선수를 FA로 영입하고,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1순위로 이바나 선수를 뽑는 등 전력보강에 힘써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 이어 챔피언 결정전까지 통합 제패하며 첫 챔피언 타이틀을 달게 됐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경기 때마다 경기장을 가득 메워주시고, 애정 어린 마음으로 배구단을 보듬어주신 김천시민들께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선수들이 힘내서 2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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