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주요부품 가격 인하
상태바
메르세데스-벤츠, 주요부품 가격 인하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8.02.01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객 수리비 부담 줄어들 것으로 기대
총 6천 2백여 개 주요 부품 가격을 평균 8.7% 낮춰
교체 빈도가 높은 소모품 및 사고 수리가 잦은 부품
보증기간이 만료된 일부 차종의 부품도 다수 포함돼
 
 
벤츠 차량 수리비가 내려갈 전망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일부터 6천 2백여 개에 달하는 부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인하는 총 4만여 종의 부품 가운데 빈번히 교체가 이뤄지는 6천 2백 여 개를 선별해 진행된다. 부품 가격을 평균 5% 낮췄던 작년 대비 인하율을 3.7% 추가 확대한 것이 다.
 
 
특히, 2007년 출시된 W204 C-클래스, 2002년 나온 W211 E-클래스, 2005년 출시된 W221 S-클래스 등 보증기간이 만료된 일부 차종은 교체 빈도가 높은 소모품(에어필터, 브레이크 디스크 등)과 사고 수리 빈도가 높은 외장부품(범퍼, 휀더, 헤드라이트 등)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인하해 장기 보유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서비스 & 파츠(Service & Parts) 부문 총괄 김지섭 부사장은 “2010년부터 부품 가격을 꾸준히 인하해오는 등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순정 부품을 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으며 안전과 품질, 실질적인 혜택을 아우르는 최고의 서비스로 2018년에도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소모성 부품인 브레이크 패드의 경우 권장 소비자 가격이 평균 약 18% 인하돼 C-클래스 112,200원, E-클래스 136,400원, S-클래스 182,600원으로 책정됐으며, 후면 범퍼의 가격도 평균 17% 가량 낮아졌다.
 
차량 부품뿐만 아니라 의류, 모델 카 등 일부 컬렉션 및 악세서리 제품도 평균 11% 인하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해졌다.
 
가격 인하되는 주요 부품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