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팅어, ‘2017 한국색채대상’ 대상 수상
상태바
스팅어, ‘2017 한국색채대상’ 대상 수상
  • 민준식부장
  • 승인 2017.11.19 2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팅어 ‘하이크로마 레드’, 대상 수상
‘더블 레이어 코팅’ 공법 최초 적용
스팅어 레드 컬러 고객 선택 비중 13%
기아차 고유의 컬러 마케팅 더욱 강화”
 
 
기아차 스팅어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컬러의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자동차㈜는 사단법인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2017 한국색채대상’에서 스팅어의 레드 컬러인 ‘하이크로마 레드’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일) 밝혔다.
 
스팅어의 ‘하이크로마 레드’는 스팅어를 상징하는 대표 컬러로, 이미 출시 당시부터 제품 콘셉트인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에 어울리는 역동적이고 강인한 이미지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신공법을 적용해 레드 컬러 가운데 가장 선명도가 높으면서 고급스러운 색상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베이스 컬러를 두번 칠하는 ‘더블 레이어 코팅’ 방식이 국내 최초로 적용된 ‘하이크로마 레드’는 첫번째 베이스는 반사효과가 있는 안료를 사용하고, 두번째는 순수한 색의 안료를 입히는 방식으로 마치 거울 위에 색 셀로판지를 놓은 것과 같은 효과를 구현해냈다.
 
이를 통해 스팅어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강렬하고 선명한 레드 색상을 완성했으며, 기아차 타 차종의 레드 컬러 고객 선택 비중이 평균 1%인데 반해 스팅어의 레드 컬러 비중은 13%일 정도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각 차종의 이미지에 걸맞은 개성 넘치는 컬러 마케팅을 바탕으로, ▲스포티지(2004년) ▲카렌스(2006년) ▲포르테(2009년) ▲쏘울(2010년) ▲모닝(2011년) ▲쏘렌토, 카니발(2014년)에 이어 ▲스팅어(2017년)까지 주력 차종들이 한국색채대상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디자인 기아’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레드닷, iF,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상에서 꾸준히 수상하는 등 전세계 완성차 업체 가운데 가장 뛰어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최근 차량 선택 기준에서 컬러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기아차 고유의 개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컬러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