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X-ray 검색 전문경찰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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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X-ray 검색 전문경찰관 양성
  • 교통뉴스 김정훈 기자
  • 승인 2017.08.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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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 지원
강원지방경찰청, 경찰관 37명 대상
현장 보안검색과 유사한 실습 위주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김포공항 항공보안교육센터에서 올해 12월까지 강원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37명을 대상으로 X-ray 검색 특별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X-ray 검색 기초교육과정과 숙달교육과정으로 구분해 실시되며, 특히 공사 항공보안교육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X-ray 검색장비와 Computer-Based Training 프로그램 등의 교육기자재를 적극 활용하여 평창 동계올림픽 현장의 보안검색과 유사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교육과정은 기초교육 3회, 숙달교육 2회로 구성되며, 교육을 이수한 강원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은 평창 동계올림픽 주요경기장에서 X-ray 보안검색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X-ray 검색능력은 단시간에 숙달될 수 없기 때문에 공사는 강원지방경찰청(청장 최종헌)과 협력으로 2016년부터 사전교육을 실시했고, 올해는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을 위해 무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해 해당 경찰관의 X-ray 검색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 장호상 항공기술훈련원장은 “이번 특별과정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강원지방경찰청과 협력해 운영하는 과정으로, 현장과 같은 보안검색 실습교육을 통하여 테러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의 항공보안교육센터는 1999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항공보안교육 전문기관으로, 2003년 대한민국 보안검색 전문 교육기관으로 국가 승인을 받았고 2010년에는 동북아 최초로 ICAO 항공보안 국제교육기관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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