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 오프로드 ‘2017 지프 캠프’
상태바
국내 최대규모 오프로드 ‘2017 지프 캠프’
  • 교통뉴스 최준기 기자
  • 승인 2017.06.06 2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여 팀이 참가 신청
국내 최대규모의 오프로드 행사 ‘2017 지프 캠프’
 
지프만의 강력한 오프로드 퍼포먼스와 과감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2017 지프캠프가 이곳 강원도 웰리힐리 리조트에서 열렸습니다.
 
 
국내 최대규모의 오프로드 행사인 ‘2017 지프 캠프’가 FCA코리아 주관으로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 리조트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13주년을 맞은 지프캠프는 지난 행사보다 더 특별했습니다.
예전에는 지프 오너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졌지만, 이번에는 지프를 보유하지 않은 일반인들도 참가할 수 있었기 때문인데요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여 팀이 참가 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에게 참가 소감에 대해 들었습니다.
 
정의룡/경기도 용인시
개인적으로 약간 조금 스포츠나 익사이팅한걸 좋아하긴 하는데 재밌을거 같아요, 애기들도 좋아할거 같고, 애기들도 너무 타고싶어해가지고
 
현장은 많은 참가자들의 활력과 에너지를 복 돋울 수 있는 역동적이고 다양한 이벤트들도 마련 됐습니다.
 
또한 잔디밭에서는 지프 캠프의 또 다른 액티비티 ‘스파르탄 레이스’(Spartan Race)가 참가자들을 맞이했는데요.
야생에서 닥칠 수 있는 각종 극한의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지 확인 할 수 있도록, 장애물 30가지 내외를 운동신경으로 통과해야 하는 역동적인 이벤트 였습니다.
 
 
하지만 역시 이번행사의 가장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메인 이벤트는 지프차량으로 다이내믹한 주행코스를 달리면서 체험을 만끽할 수 있는 오프로드 체험코스였습니다.
 
뜨거운 호응을 받은 오늘의 주인공은 레니게이드 트레일 호크를 비롯 그랜드 체로키와 랭글러 오프로드 차량을 직접 운전해서 험난한 난코스를 주행하는건데요.
 
주최측 담당자에게 행사 취지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정지영 차장 / FCA코리아
네 올해 지프캠프는 저희가 13회째를 맞이하는데요, 자유와 모험 자연속에서 제데로된 지프의 오프로드 성능을 즐길 수 있도록, 저희가 인공 오프로드 코스, 자연 오프로드 코스를 구성해서 고객분들을 초청해서 개최를 하게 됐습니다.
 
지난해까지만해도 저희가 지프를 소유하고 계신분들만 참여하실 수 있는 프로그램이였는데, 올해는 지프를 소유하지 않으시더라도, 지프를 체험하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를 한 것이 특징입니다.
 
올해 대략 저희가 한 1000여 팀정도 참가 하실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요, 앞으로도 더 지프 브랜드와 지프 오프로드 성능을 확대하는 그런 목적으로 개최를 하게 됐습니다.
 
오프로드에서 뛰어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지프 차량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랭글러 스포츠 2도어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랭글러는 전자식 5단 오토스틱과 파트타임 사륜 구동시스템인 로드-트랙을 통해 어떤 험로에서도 충분한 주행성능을 보여주는 정통 오프 로더입니다.
 
시승에서는 안전한 주행과 차량 이해를 돕기 위해 인스트럭터가 동승했습다.
 
FCA코리아는 긴장감 넘치는 난코스를 조성하기 위해 나무다리와 'V자' 계곡, '시소' '트랙션' 등 다양한 장애물을 조성해 놨는데요.
'챌린지 파크'와 급격한 경사인 스키 슬로프를 따라 정상까지 올라가는 '피크 코스'와 랭글러로만 도전할 수 있는 와일드 코스' 등 총 16가지 오프로드 코스를 통과해야 합니다.
계단 오르기로 시작한 주행은 덜컹거리는 차체로 인해 긴장감이 넘쳐났습니다.
 
경사진 코스와 범피 코스, 락크롤링 구간 등 장애물 코스와 불규칙한 노면을 넘을 때 마다, 휘청거리는 차체에 몸을 쏠려도 스릴 넘치는 짜릿한 전율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길이 아니라도 좋다는 명언처럼 랭글러는 역시 다양한 구간에서 능숙하고 안정적인 주행능력을 보여줬습니다.
 
정통 오프로더의 능력을 과시하듯 통나무 코스와 시소코스도 순조롭게 넘어갔습니다.
 
여기에 급격한 경사면인 슬로프를 거슬러 올라가는 코스가 이어졌습니다.
급격한 경사로에서도 박진감이 넘쳐났지만 급경사에서 멈췄을 때도 차량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브레이크 시스템 또한 안전감과 자신감을 불어 넣어 줬습니다.
 
자연 그대로에 80% 가깝게 만들어 진 주행코스에서는 예상 밖에 부딫 칠 수 있는 자연의 험난한 코스를 그대로 구현 했는데요.
‘메가 트랙션’이라고 부르는 초고난도 험로에서는 장애물에 부딪쳐 휠이 헛도는 등 위험한 상황도 있었지만 안정적 주행성능으로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안전한 체험을 도와 준 인스트럭터 송재필씨에게 코스와 연관성 깊은 지프의 오프로드 매력포인트 들어봤습니다.
 
송재필 강사/ 지프캠프 전문강사
네 기본적으로 요번 코스는 밑에 여기 보이시는 것처럼 자연 인공지물을 한게 가장 큰 장점이고요, 이런 코스 주파를 통해서 지프 차량의 사륜 기술력과 서스펜션의 기술력 이런 것들을 체험하실 수 있고요, 이런 자연 지형지물들을 통과를 하시면 운전스킬도 향상이 되시고, 산이라 던지 이런 곳에서 갑작스럽게 맞닥드린 위급상황에서 대처 하실 수 있는 능력을 습득 하실 수 있습니다.
 
지프 차량은 워낙에 오프로드쪽에서 오랜기간 역사와 기술력이 있기 때문에, 큰돈을 들이지 않더라도 순정 출고차량 자체만으로도 이런 모든 장애물들을 통과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진 차량이라는 게 가장 큰 매력입니다.
 
(최준기 기자 시승소감)
현장에서 직접 랭글러 스포츠 2도어 모델을 시승해봤는데요
이렇게 험난한 난 코스에서도 불구하고 지프만의 강력한 주행능력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릴넘치고 다이내믹한 오프로드 체험코스 현장에서 직접 지프 차량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는 사나이 가슴을 뜨겁게 해줬습니다.
타인의 안전을 위협하고 위화감 주는 공도에서의 위험 무릅쓴 질주보다는 이처럼 자연 친화적인 험로 주행 문화가 자리 잡길 바랍니다.
 
현장에서 교통뉴스 최준기입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