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업계 동향-2017년03월07일
상태바
수입차 업계 동향-2017년03월07일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3.07 1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혼다코리아, 럭셔리 스쿠터 2018년형 PCX 출시
푸조 3008, 제네바모터쇼에서 ‘2017 올해의 차’
제네바모터쇼, 폭스바겐·아우디·포르쉐 등 신차
포드, 자동차 부품 제조에 3D프린팅 기술 도입
 
7일 수입차 업계는 혼다코리아가 신형 스쿠터로 2018년형 PCX 출시했고, 푸조의 SUV 3008는 인체공학적인 아이-콕핏 등이 높게 평가받아 제네바모터쇼에서 ‘2017년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폭스바겐이 5인승 패스트백 모델인 “아테온(Arteo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고, 아우디는 Q8 스포트 컨셉' 및 '더 뉴 아우디 RS 5 쿠페' 등 6종의 신차를 내놓았다.
 
포르쉐는 신형 '911 GT3'를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였고, 피아트 크라이슬러(FCA) 그룹은 올-뉴 지프 컴패스를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공개했다.
 
포드는 자동차 제조사로는 최초로 3D프린팅 전문기업인 스트라타시스와 협력해 자동차 경량화 및 개인 맞춤형을 위한 3D 프린팅 기술을 도입, 자동차 부품 제조 실험에 나섰다.
 
혼다코리아(대표 정우영)는 국내 스쿠터 판매 1위 PCX에 한층 고급스러운 스페셜 에디션을 더한 2018년형 PCX를 출시했다.
 
2018년형 PCX는 기존의 화이트와 다크블루 컬러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페셜 에디션 레드와 블랙 2종이 추가되면서, 바디와 언더카울의 다른 컬러배합과 전용 데칼을 더해 PCX의 매력적인 라인을 강조했다.
 
혼다 PCX는 2010년 국내 출시 이후 누적 판매대수 2만대를 돌파한 베스트 셀링 모델이다.
 
특히 2016년 한해 동안 7,146대가 판매되며 국내 전체 스쿠터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신형 PCX에는 주행 성능과 경제성이 향상된 125cc eSP엔진이 탑재됐으며 ‘아이들링 스톱 시스템’을 적용, 동급 최고수준 연비인 54.1km/ℓ를 실현했다.
 
전/후륜에 제동력을 분배하는 CBS(Combined Brake System)를 적용해 안정적인 제동성능과 쾌적한 주행을 제공한다.
 
87회 제네바 모터쇼 개막을 앞두고 발표된 ‘2017 올해의 차(2017 Car of the year)’에 New 푸조 3008이 선정됐다.
 
New 푸조 3008은 22개국 58명의 기자단 투표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등을 제치고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New 푸조 3008은 제네바 모터쇼에서 1964년 올해의 차(Car of the year)가 제정된 이래 처음으로 상을 받는 SUV 모델이다.
 
포드자동차는 자동차 제조사 중 최초로 3D 프린팅 전문 기업인 스트라타시스(Stratasys)와 협업해 3D프린팅 기술을 응용한 자동차 부품 생산실험을 진행중이다.
 
실험에 적용된 스트라타시스의 인피니트 빌드(Infinite Build) 시스템은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자동차 부품 출력을 가능하게 하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포드는 이 시스템을 통해 제조 과정의 툴링, 시제품 제작, 포드 퍼포먼스 차량 및 개인 맞춤형 부품 제작과 같은 소량생산 제조공정 혁신 및 관련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