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택시, 쉽게 탄다
상태바
위례신도시 택시, 쉽게 탄다
  • 교통뉴스 최원용 기자
  • 승인 2016.12.26 1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성남·하남 택시공동사업구역 지정
국토부, 요금할증 및 승차거부 원천해소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위례신도시를 서울, 성남, 하남시의 택시 공동사업구역으로 지정한다.
 
그동안 위례신도시는 하나의 생활권임에도 불구하고, 행정 경계 및 택시사업구역이 서울, 성남, 하남 등으로 구분됨에 따라 신도시 지역 내 택시 이용 시 요금 할증, 승차거부 등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2일 국토교통부 산하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조정위원회’(위원장 고승영 교수)를 개최해 최종적으로 위례신도시를 서울, 성남, 하남의 택시 공동사업구역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 성남, 하남 택시 모두가 기존 행정구역 경계와 상관없이 위례 신도시 내에서는 모두 합법적으로 영업을 할 수 있게 됐으며, 주민들에 대한 승차거부·할증요금 적용 등의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위례신도시 내 주요 상업시설, 교통시설 인근에 ‘서울’, ‘성남’, ‘하남’ 방향 택시 승차대를 구분해 설치, 시외로 이동하는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