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현장직원 위한 찾아가는 교양강좌
상태바
아시아나항공, 현장직원 위한 찾아가는 교양강좌
  • 교통뉴스 보도팀
  • 승인 2016.11.10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국제공항, 인천 제2격납고 등 현장에 찾아가는 교양강좌 프로그램 만들어
근무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주제의 특강 형식 교양강좌 지속
 
 
지난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학과장에는 진한 커피 향기가 풍겼다. 아시아나항공이 현장 직원을 위해 개설한 「찾아가는 교양강좌」 중 ‘핸드드립 커피’ 강좌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 직원들이 실습에 열중한 까닭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인천 제2격납고, 인천화물서비스지점 등 현장에서 스케줄 근무를 하는 직원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양강좌」를 개설해 직원들이 참여하기 쉽게 만들었다.
 
11월 첫 교양강좌는 「나도 바리스타! "핸드드립 커피"」라는 주제로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 2층 아시아나항공 학과장에서 열렸다. 평소 커피에 관심이 많았던 공항 근무 직원 20명이 참석하였고 커피이론기본, 핸드드립기본, 실습으로 구성된 과정을 이수했다.
 
커피 강좌에 참석한 문영은 사원은 “평소에도 커피를 좋아해 즐겨 마셨고, 커피에 대해 더 알고 싶었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 신청을 했다”며 “가족에게도 커피를 직접 만들어주고 싶어 집에 가면 핸드드립 커피 세트를 주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오는 18일과 21일에는 총 80여 명의 인천국제공항 근무자가 참석하는 「스트레스 및 마인드관리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스트레스 관리 스킬 향상을 목적으로 긍정적 언어 사용의 중요성, 자존감 향상에 관한 초빙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9월에는 인천국제공항, 인천화물서비스지점, 인천국제공항 제2격납고에 유명 토익강사가 직접 방문해 신토익 경향과 대비 방법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 바 있으며, 10월에는 한 달 동안 인천 제2격납고와 인천 화물서비스지점에서 ‘2015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수상작을 상영해 직원들이 수준 높은 단편영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교양강좌를 기획한 김강훈 아시아나항공 인재개발팀장은 “아무래도 교육 기회가 적은 현장 근무 직원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해 고민 하고 있다”며, “근무특성을 고려해 특강 형식으로 다양한 교육ㆍ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