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 시내버스 디자인개선 기본용역’ 본격 추진
상태바
부산시, ‘부산 시내버스 디자인개선 기본용역’ 본격 추진
  • cartvnews
  • 승인 2016.05.11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554153577_20150916131514_3676558514.jpg

부산시는 대중교통중심도시 부산을 위한 주요시책인 부산행복버스 만들기의 세부주요계획으로 부산버스사업조합과 공동으로 시내버스의 품격향상 및 부산다운 도시이미지 개선을 위해 15년 만에부산 시내버스 디자인개선 기본용역()부산디자인센터 민간위탁사업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의 디자인개선 사업은 현재의 대중교통 중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고 이미지의 노출빈도수 또한 높아 도시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시내버스의 색상과 내·외부 디자인의 개선은 도시 공공시각매체로서 부산다운 시내버스 고유의 색상 및 세련된 이미지 개선을 통해 해양·관광도시로서의 도시경관을 한층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시점이다

시내버스 디자인개선사업은 6개월간의 용역기간으로 425일부터 1024일까지로 우선, 6월까지 디자인 초안을 개발하고 초안을 대상으로 전문가그룹과 시민들의 의견수렴 단계를 거쳐 오는 10월까지 최종 디자인()을 확정짓고 ’16년 하반기에 출고하는 신규차량을 대상으로 새로 개발된 디자인을 적용해 시행할 예정(’16200여 대 목표)이다. 현재 부산시의 시내버스 운행차량은 2,517대이며, 매년 신규로 교체되는 280여 대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할 계획으로 있고,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디자인개선 기본계획 용역의 주요내용은 노선체계에 따른 버스외관 디자인, 시내버스 내부 및 외부광고 적용가이드 및 노선도 및 행선판(LED) 디자인, ·외부 운행실명제 표기 디자인 등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버스노선별 업체별로 주먹구구식으로 부착하고 있는 내부부착물에 대해서도 크기, 위치 등을 지정하는 가이드라인도 제시한다

부산시와 용역기관인 부산디자인센터에서는 디자인개발 추진 초기단계에서부터 전문가그룹과 사용자그룹 등 다양한 계층과 언론 및 부산시 SNS 매체를 통해 적극적인 의견을 수렴할 계획으로 있다. 또한, 59일부터 610일까지 1개월간 부산 시내버스 디자인개선 용역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해 디자인 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교통뉴스 보도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