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 체험형 특별 전시공간 마련
BMW 그룹은 오는 9월 15일부터 27일까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현대적인 체험 마케팅을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 올릴 특별한 전시공간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부스를 공개했다.
올해 BMW 스탠드는 400m에 이르는 서킷에서 BMW 및 MINI 브랜드 차량의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BMW 그룹은 혁신성, 주행 역동성 및 다양성을 직접적이고 인상적인 방식으로 관람객들에게 전달한다.
또한 2개 층과 1만 2천m²가 넘는 면적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모든 혁신과 새로운 모델, 전체 제품 포트폴리오를 모든 관람객들에게 공개한다.
서킷에 통합된 무대에서는 BMW와 MINI의 기술 및 제품 하이라이트를 일일 20회씩 간략한 쇼 형태로 관람객들에게 소개한다.
BMW는 이번에 처음으로 관람객들이 BMW IAA 앱을 통해 혁신과 차량에 관한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앱은 화면 음성 안내뿐만 아니라, BMW 뉴 7시리즈 및 기타 전시물을 새로운 차원에서 경험할 수 있는 증강 현실 기능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븐 알트하우스(Steven Althaus) BMW 브랜드 매니지먼트 및 BMW 그룹 마케팅 서비스 부문 총괄은 "정통성 있고 특별한 브랜드, 뛰어난 신모델, 흥미진진한 혁신 기술을 새롭고 획기적 방식으로 전시해 2015 IAA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IAA에서 BMW 브랜드의 하이라이트는 BMW 뉴 7시리즈 갤러리이다. 이번 모터쇼에서 BMW 뉴 7시리즈는 모던 럭셔리 컨셉을 토대로 현대적인 아키텍처, 디테일한 묘사, 최첨단 기술의 형태로 해석되어 큰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의 이동 동선에 초점을 맞춘 7시리즈 전시는 아키텍처에 있는 둥근 구멍들을 통해 전체 스탠드를 흥미로운 모습과 관점으로 볼 수 있으며 1층의 프리미엄 세그먼트관과 2층의 럭셔리 세그먼트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통뉴스 강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