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수리 서비스, 소비자 불만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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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수리 서비스, 소비자 불만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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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1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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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2015 한국의 소비자시장평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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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비자들의 불만이 가장 큰 분야가 자동차수리 서비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2015 한국의 소비자시장평가' 결과에 따르면, 서비스 부문 만족도 평가에서 자동차수리 서비스가 CMPI 71.1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CMPI는 소비자시장성과지수로 개별 시장이 소비자에게 지향적으로 작동하는지 여부를 점수화한 지표다.


100점 만점 기준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소비자지향성 수준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평가 항목에는 Δ비교용이성 Δ소비자 문제 및 불만 Δ만족도 Δ신뢰성 Δ사업자 선택가능성 Δ가격 등이 포함됐다.


자동차수리는 가격을 제외한 비교용이성, 소비자 문제 및 불만, 만족도, 신뢰성, 선택가능성 등 총 5개 세부 평가항목에서 적신호가 켜졌다.


상품시장 가운데 중고차도 70.7점으로 소비자지향성이 매우 낮은 경고를 받았다. 지난해 이어 연속 소비자지향성 수준 최하위 기록이다.


금번 조사에서 소비자들이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평가항목은 ‘가격’과 ‘안전성’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소비자 지향적 시장으로 개선하기 위해선 이 분야를 가장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교통뉴스 황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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