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BMW 등 수입차사 스마트폰 연동 주차 시스템 등 최신기술 경쟁
메르세데스 벤츠는 중형 세단 E클래스 모델에 스마트폰 앱과 연동한 자동 주차 시스템을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인 BMW 7시리즈의 스마트폰 앱 연동 자동 주차 시스템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E클래스 신모델은 2016년 유럽, 미국 등 세계 주요 시장에 출시될 예정으로, 스마트폰 앱을 다운받으면 차를 자동 주차 할 수 있는 전자동 주차 시스템이 함께 실린다.
자동 주차 시스템은 운전자가 실내나 실외 주차장 입구에서 하차한 후에 스마트폰 앱을 작동시키면 차가 자율주행으로 직접 빈공간을 찾아 주차하는 기능이다.
주차장에서 다시 차를 불러올 때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차를 자동으로 움직여 올 수 있다.
자동 주차 시스템 외에도 스마트폰과 연계한 도어 개폐 기능을 선택 사양으로 고려 중이라고 벤츠 측은 전했다.
이외에도 벤츠는 차의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스마트 크루즈 콘트롤 기능과 보행자나 장애물을 자동으로감지해 피하는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등의 첨단 기술들을 개발, 적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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