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탄소성적표지제도 시행 4년차, 빠르게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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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탄소성적표지제도 시행 4년차, 빠르게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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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2.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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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09.2월부터 도입한 탄소성적표지제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환경부(장관 유영숙)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에 따르면, 지난 ‘12년에 296개 제품이 신규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여 전년(’11년 210개) 대비 141% 증가하였으며, ‘11.11월 도입한 저탄소제품도 72개 제품이 인증을 취득하는 등  탄소성적표지제도에 대한 기업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관심 또한 높아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탄소성적표지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국가들로는 스웨덴, 스위스, 일본, 태국 및 중국 등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이들 국가(65~487개 제품)에 비해 대단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과 국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의지를 함께 반영해 주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탄소성적표지제도에 대한 국민인지도 조사결과*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는데, 국민 대부분(90.6%)이 탄소배출량이 적은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입할 의향이 있으며,
  ※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설문조사 기관인 (주)월드리서치에서 실시('12.10월)하였고 95% 신뢰수준에 최대표본오차는 ±3.1%p임

 

탄소성적표지제도 인지도도 43.9%로 전년에 비해 4.9%p 증가되었으며, 제도의 취지와 의미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정인지도 역시 6.0%p 크게 향상된 22.3%로 조사되었다.

 

또한, ‘온실가스로 기후변화가 심각하다’는 응답이 96.4%, 제품 구매시 탄소배출량 표시를 확인하겠다는 응답도 84.9%로 조사되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탄소성적표지제도가 녹색소비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13년도에 탄소성적표지제도 참여기업(160개 기업 이상)과 인증제품(누적 1,100개 제품) 확대, 중소기업은 인증수수료 50% 감면과 탄소배출량 산정 컨설팅 무료 지원(20개 기업 40개 제품)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활동 등을 통해 대국민 인지도를 더욱 높여 녹색소비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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