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 정확하게 구별하여 알레르기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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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정확하게 구별하여 알레르기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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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2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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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별 발생 시기를 기록한 자료집이 나와 관련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우리나라 국민의 약 20%가 꽃가루 알레르기 피해를 겪고 있으며, 꽃가루를 원인으로 하는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이나 상세한 꽃가루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국립생물자원관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가 나타나는 시기와 해당 식물의 정보를 담은 한반도 알레르기 유발 꽃가루 자료집(가이드북)’24일 발간했다.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과 피해 정도는 식물의 종류, 꽃 피는 시기, 계절적인 영향 등에 따라 사람들이 느끼는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 일치하는 꽃가루 정보를 찾기가 매우 어려웠다.

 

이번 료집에서 제공하는 화분학(粉學)‘적인 정보와 식물 정보는 보건 의학계의 알레르기 진단과 판별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자료집을 바탕으로 향후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www.nibr.go.kr), 모바일앱 등을 통해 꽃가루 알르기 유발물의 화분학적 상세정보를 제공하여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병윤 국립생물자원관 식물자원과 과장꽃가루 알레르기 유발식물의 확한 분류와 꽃가루의 상세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보건 의학계에서 알레르기와 환경성 질환에 대한 정확한 원인 판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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