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TBN교통이슈-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제주에서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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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TBN교통이슈-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제주에서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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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0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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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친환경자동차가 있죠. 바로 고급 에너지인 전기로 움직이는 전기자동차인데요.

2030년 탄소 프리랜드를 선언한 제주도가 이 전기차 민간 보급에 앞장서면서 메카로 우뚝 섰고, 올해 두 번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엑스포 열기가 가득한 제주 컨벤션 센터에서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김 경배 교통전문위원 전화연결 돼 있습니다.

Q : 안녕하세요

A : . 안녕하십니까.

 

Q : 지난 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개막됐는데 신임 도지사께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면서요?

A: 네. 인사말을 통해, 엑스포행사 기간이 7일에서 10일로 늘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규모로 성장됐음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게다가 전시규모도, 첫 해 41개 업체에서 73개 업체로 늘면서, 전시부스 279개에 16가지의 관련 국제 컨퍼런스와 세션이 이 기간 동안 운영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2030 카본프리 아일랜드 실현에서 내연기관차를 전기 차로 대체해 나가는 핵심적 장기플랜은, 이모빌리티와 녹색공동체를 주제로 한 새로운 기술과 정보교류의 장이라는 특히 점을 강조했습니다.

 

Q : 전임 도지사가 시동을 걸었다면 현 도지사는 전기차사용을 늘리는 동시에 글로벌 전기차 시장 진입을 앞장서겠다는 거네요?

A: 그렇죠. 한 마디로 무한경쟁 돌입의, 예고라고 생각될 만큼 열정적 표현을 한 것인데요.

제주가 글로벌 환경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 또한 글로벌 메카의 정진이고, 이는 곧, 올 해가 골든타임이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풍력발전으로 만든 전기로 달리는 산업육성을 엑스포를 통해, 국내외 전기 차 관련 기업에 널리 알리고, 새로운 정보와 기술공유 차원의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함을 피력한 겁니다.올 해 정부와 민간협력으로, 전기 차 배터리 리스사업과,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의 제주 전역화로 도민 보급 확대와 모범적인 비즈니스모델을 만들겠다는 발표도 함께 했는데요.

이번 엑스포에서, 전기 차 보급을 주도해 온 제주가, 테스트 베드로서도 최적의 여건과 조건을 갖춘 지역임을 인정받고 이를 발판으로 세계 전기 차 메카임을 확고히 하는 기회를 삼을 것이라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Q : 16개 주제로 펼쳐지는 국제컨퍼런스, 여기서도 전기차 산업과 미래적 발전 방향을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할 것 같아보여요?

A: 그렇습니다. 각 분야별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 주최지가 바로, 전기 차 적합성을 확인한, 유일한 실험운영 지역이었던 만큼 열띤 토론이 기대되는 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아울러 도민과 관광객들이 전기차를 직접 운전하는 체험 행사 역시, 인식 개선은 물론, 각 제조사 입장에서는 판매 양을 좌우하는 지표가 될 테니까요. 이런 보급 확산 플랜은, 지난 2013최초의 도민보급 대수 852대에서 올해 말, 3천여 대로 급증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Q : 르노와 BMW, NISSANGM 그리고 BYDWINA를 비롯 세계에서 가장 빠른 디트로이트 일렉트릭의 SP01도 선보였다죠?

A: . 전기 차 분야에서는 현대기아차가 처음으로 미래를 계획한 전시를 했고, 파워 프라자의 개조 차와 전기버스 상용차에 이어, 전기와 모터로 구성된 다양한 탈 것과 이륜차 등이 전시됐습니다연료인 전기를 충전하고, 저장하는 분야에선 LG화학과 파워큐브의 이동식 충전기 등이 새롭게 도민과 관광객들을 맞고 있는데요.

최근 동향을 보면, 애플이 타이탄 프로젝트로 전기 차 시장에 뛰어들었고, 테슬라 또한 지난해 자사 특허 공개 결정에 이어, 2017년까지 35천 달러 정도의 보급형 테슬라 모델판매 계획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전기 차  결과 창출은, 제주도가 아닌 국가차원에서 이뤄내야 한다고 봅니다.

 

Q : 그렇죠. 엑스포를 주최한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가 에너지시장 불확실성 키가 신산업에 있다고 했으니까요.

A: 맞습니다. 김 대환 위원장도 개회사를 통해  전기차 보급과 산업은 제주도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님을 분명하게 전제했습니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세계 각국이 함께 고민해야할 공동의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고 주문하는 새로운 유통개념을 함께 실현했다고 덧붙였는데요. 산업통상자원부도 제주 중심의 다양한 전기 차 제도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동북아 메카 허브로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Q : 서울도 전기 택시운행과 민간보급에 택배 전기차를 가동하고 있는데 국제컨퍼런스에서도 이런 실증사업들이 소개가 되는지요?

A: 네. 전기자동차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그러니까 5일 동안 학술적 토론이 펼쳐지는 국제표준을 리딩 하는 컨퍼런스인데요. 환경부와 국회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에 이어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전기자동차리더스협회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합니다.

김 필수 한국전기자동차리더스협회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특별 강연이 시작되는데요. 13개 기관이 참여해서 에너지와 배터리를 비롯 ESS/충전인프라, EV산업발전 및 보급정책, EV 융복합, 기후변화와 환경 등 5개 트랙,16개 세션이 가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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