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8년까지 전기차 급속충전기 500기 확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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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8년까지 전기차 급속충전기 500기 확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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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2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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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이 되면 서울시 주변 어디에서나 쉽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려뇔 것 같다. 전기차 보급의 관건인 충전기의 보급을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더욱이 환경부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충전기 500기를 2018년까지 확중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어디서나 전기차를 운행하기 용이해 질 것이다.

 

서울시가 공영주차장, 호텔 등 시내 주요 지점과 경기·인천 경계 지점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500기를 ‘18년까지 확충하고, 서울 어디서나 5분 이내의 충전기 접근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전기차가 전국 어디든 다닐 수 있도록 고속도로 휴게소에 급속충전기 설치를 '17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전기차 보급에 필수요건인 충전인프라 확충 및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국내 주요 충전기 제조사인 시그넷시스템, 이카플러그, 중앙제어, 코디에스, 피앤이시스템즈와 함께 충전인프라협의체 구성·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서울시는 이에 앞서 작년 5월 전기차협회 및 전기차 제작사 6곳과 전기차 보급 활성화 MOU’를 체결한 적이 있다. 충전인프라협의체 구성·운영 MOU217()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11층회의실에서 장혁재 기후환경본부장 주재로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5곳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서울시는 ‘09년부터 전기차 보급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높은 차량가격, 충전인프라 부족, 짧은 주행거리 등으로 ’14년말까지 보급된 전기차는 1,459대 뿐이다. (승용차 931, 택시 10, 트럭 6, 버스 14, 이륜차 498)

 

시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전기차 이용자들이 충전 걱정없이 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충전인프라협의체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전기차의 높은 가격, 짧은 주행거리 역시 전기차 대중화에 선결과제이나 이는 전기차 제작사 등 시장부문에서 민간주도로 해결될 과제이고 정부와 서울시 등 지차제는 이를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전기차충전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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