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 경춘선 폐선부지 체험형 공원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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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 경춘선 폐선부지 체험형 공원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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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2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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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가평읍 읍내리에 위치한 구 경춘선 폐선부지가 레일바이크 시설이 도입된 여가?체험형 근린공원으로 탈바꿈한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가평군이 이같은 내용을 담아 도에 제출한 가평군 군관리계획(근린공원) 결정(안)을 승인하고, 오는 29일 고시한다.


이번 결정에 따라 가평군은 총 3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금년 연말까지 공원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가평군은 공원이 조성되면 지역민을 위한 여가공간이 마련되는 동시에 가평읍 구도심에 연간 36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가평군이 오랫동안 지역 흉물이었던 경춘선 폐선부지를 다방면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군 관리계획 결정으로 체험형 근린공원 조성계획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는 공원 조성사업이 가시화되면, 최근 경기도 창조오디션을 통해 추진 중인 뮤직빌리지 조성사업과도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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