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항공 그룹의 총 좌석공급 규모는 225억 유효좌석 마일로 2013년 12월 대비 3.7% 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총 유상여객 마일 매출은 181억 달러로 2013년 12월 대비 0.4% 감소했다. 12월 한달 간 전체 여객 좌석 이용률은 80.4%로 2013년 12월 대비 3.4% 가량 감소했다.
아메리칸 항공 그룹은 아메리칸 항공과 US 에어웨이의 통합 실적을, 합병 기준 전년 동기 대비로 비교하는 방식이 더욱 의미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아래 내용과 첨부 통계자료 상의 영업 실적에는 전체 기간별 영업 실적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아메리칸 항공 그룹은 2014년 4사분기 합병기준 유효좌석 마일당 여객 매출이 약 2% 가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특별 지출을 제외한 4사분기 세전 이익률은 10% 내지 11%로 보고 있다.
재무실적 예측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미 증권거래위원회 제출물의 투자자 정보 업데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아메리칸 항공 그룹의 2013년 및 2014년 12월 31일 마감 기준 연간 영업실적 및 12월 월간 실적 관련 간선 노선, 전체 소유 자회사 및 좌석용량구매계약 운영 결과 등으로 구성된 요약본은 하단에 첨부된 자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아메리칸 항공 그룹은 금융 전문가 및 주요 언론이 참석하는 4사분기 및 2014년 실적 발표 전화 회담의 라이브 오디오 웹캐스트를 2015년 1월 27일, 오전 7시 30분에 실시한다. 웹캐스트의 다시 듣기는 2015년 2월 27일부터 아메리칸 항공 웹사이트에서 제공된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