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강원-어린이 교통안전, 보행교통사고 제로 협업세미나-201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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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강원-어린이 교통안전, 보행교통사고 제로 협업세미나-201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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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0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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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강원-(어린이 교통안전, 보행교통사고 제로 협업세미나201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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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수록 교통사고 피해가 많은 어린이 교통사고 특성을 착안한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 활성화업무 협약에 이어 도로교통공단과
교통안전공단 협업으로 진행된 공동 세미나 개최돼 눈길을 끌었는데요.
안전습관 생활화에 도움 주는 내용으로 큰 관심사를 불러일으킨
대책현장은 다름 아닌 도로교통공단에서 열린 보행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입니다.

 

 

현장을 취재한 김 경배 교통전문위원과 함께 보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Q : 안녕하세요

. 안녕하십니까.

 

Q : 어린이 교통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표제로 교통안전공단과 세이프키즈 코리아가 예방 업무협약 체결했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 한 마디로 신호등으로 비유되고 있는데도
어린이 교통사고는 해마다 늘고 있기 때문에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입니다.
업무협약 핵심은, 어릴 때부터 교통안전을 습관화하고
의식화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교통사고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공감한 실천이기도 한데요.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걱정 없이, 마음껏 뛰어놀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같은 의지를 강조한 약속을 끝으로
임기를 다 한 정 일영 이사장은 떠나고

 

 

15대는 오 영태 이사장이 부임했습니다.

 

 

 

Q : 노 태우 대통령이 임기 말에 발족시킨 고속도로구난대가 한 동안 제 역할을 못했었지만 어린이 안전교육 약속은 지켜지겠죠?

 

당연히 그래야 하는 데 신임 이사장이

 

 

 
이런 내용을 확인해서 추진할지는 미지수입니다.

 

 

 

 

 
한 마디로 마무리 못 짓고 이임한, 전임 이사장을 대신해

 

 

 

 

 
계속 이어갈지가 관건인데요.

 

 

 

 

 
그래도 한편으로는 기대해 볼 희망이 있다고 봅니다.

 

 

 

 

 
한국교통연구원 교통안전연구실장과

 

 

 

 

 
대한교통학회 회장 역임에 국가 교통위원회와

 

 

 

 

 
주요 국가교통정책 수립·시행한

 

 

 

 

 
교통전문가라는 점입니다.

 

 

 

 

 
실제 교통안전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다양한 현장경험을 살려, 국민을 위하는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공약을 했으니까요.

 

 

 

 

 

 

 

Q : 무엇보다도 안전띠 착용과 카시트 착용이 어떤 효과를 주는지를 홍보하고 중요성을 이해시키는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겠죠?

그렇습니다. 고속도로 전 좌석 착용과 카시트
무상보급에 나선 것도 교통안전공단이니, 유아 때부터
착용시켜줘야 만이 가족 나들이가 안전하고
평온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지난 말일 열린 세미나는 새로 부임한
신 용선 도로교통공단이사장도 참석했는데요.
정부가 추진하는 3.0 시대에 발맞춰
처음으로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개최됐고
주제 또한 보행 중 교통사고 제로화였습니다.
첫 번째는 이면도로 보행교통사고 감소방안을 발제한

 

 

도로교통공단 명 묘희 박사가 발표했습니다.

 

 

 

Q : 보행사고는 정말, 모두가 예기치 못해 일어나는 만큼,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할 것 같은데 어떤 내용인가요?

조심이 최고입니다. 그래서 명 묘희 박사도
이면도로 보행 교통사고 감소방안 위주의
보행 교통사고 현황, 교통약자 및 보행자 보호구역에 대한
운영 현황과 제도 개선에 중점을 뒀는데요.
보행자 교통사고 60% 이상은 도로 폭이 13m미만인
이면도로에서 발생하는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했습니다.
다시말해 보호구역 내의 사망률은
어린이는 11.6%, 노인은 0.1%인데 반해
보호구역이 아닌 이면도로 피해는
늘고 있음을 강조한 것이고, 이는 자동차에 의해 지배되는
생활공간을 지적한 것입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자동차와 사람이 공존하는
공간전환이 조성됐다면서, 각 보호구역의
명확한 법적 근거 확립의 피력과 아울러
보행자 보호구역의 개념 재정립을 촉구했는데요.
어린이만이 아닌 모든 보행자를 위하는

 

 

보행자 우선구역과 속도제한 존의 법제화를 뜻합니다.

 

 

 

Q : 참 쉬운 것 같으면서도 사실 어려운 얘긴데요. 운전자할 때와 보행할 때 입장이 변하는 생각의 문제 해결방법이 없을까요?

 
 

늘 말씀드리지만 일본처럼 자전거가

 

 

 
교통수단이 될 수 없는 원인이나 이륜차에 관대하지 못한

 

 

 

 

 
이유는 바로 우리의 의식적 사고방향에 따른

 

 

 

 

 
문화가 문제인데요.

 

 

 

 

 
보호를 받는 선진 통학버스 법을 도입했지만

 

 

 

 

 
지켜지지 않는 이유에 더 해 산모가 병원에서 퇴원할 때

 

 

 

 

 
신생아용 카시트가 있어야 하는 제도 등이 우리에겐

 

 

 

 

 

 

 

아직 요원하게 느껴진다는 게 문제입니다.

아파트단지 내 보행안전 현황과 제도적 개선방안을 공표한 

교통안전공단 김 주영 박사도 이런 안일함을지적했으니까요.


Q : 교통사고다발국에 인구 10만 명당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가
OECD 회원국 평균 발생보다 3, 노인은 5배이니 갑갑합니다?
김 박사는 아파트 중심적 주거형태가
단지 내 통행을 급증시키는 데 반해, 보행환경 조성도
미흡하고 게다가 보행안전을 저해하는
안전관리 사각지대들이 많음을 지적했는데요.
횡단 중 발생되는 사고가 많은 이유와
보행자 보호 방안을 설명했습니다.
단지 상가 앞, 보행자 안전 휀스 설치를 비롯
보도와 차도 노면색상과 포장 재질 구분 등을

 

 

제안했습니다.

 

 

 
 
 
 
 
 
 
 
 
 

 

Q : 안전과 의식부여에 휀스를 설치하고 노면 색상을 구분하는
경각심을 주자는 건 데 토론에서는 어떤 발표가 있었나요?
. 인천대학교 최 은진 교수는 속도를 규제할 수 있는
법과 주차문제와 보행문제를 복합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박 규영 삼보기술단 이사는 보행자 보호구역을
블록단위로 지정하는 방안, 그리고 임 동욱
교통안전공단 교수는 각 구간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개선방안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연구원 이 신해 연구위원은
심의를 받아야 하는 아파트 특성상
법제화가 어려울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이에 장 명순 한양대학교 교수는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는 보행자 안전의식을
더 요구하는 만큼, 보행자나 차 모두가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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