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환경신기술·녹색기술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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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기술원, 환경신기술·녹색기술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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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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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14회 환경신기술·녹색기술 발표회’를 개최했다.


 ‘환경신기술·녹색기술 발표회’는 환경기술 개발자와 기술 수요자가 함께 모여 최근 환경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환경기술의 보급과 활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환경신기술이란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시행령’에 따라 환경기술의 신기술 해당 여부를 심의하여 인증하는 기술이며 녹색기술이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기술우수성과 녹색성장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는 기술이다.


이번 발표회에는 환경신기술과 녹색기술 개발자,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회는 환경신기술·녹색기술에 대한 정책발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적용사례 발표, 수(水)처리 분야 및 폐기물분야 신기술, 녹색인증기술 분야에서의 환경업체 기술발표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정책발표 시간에는 신기술?녹색인증 제도, 국제환경기술공동검증사업 제도 소개와 추진방향이 발표됐고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제주도청, 청주시청의 환경기술 적용 우수 사례가 발표됐다.


특히 기술발표 시간에는 죽암건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바이오스타 등 총 14곳의 환경기술 개발업체들이 발표자로 나서 수처리, 폐기물, 녹색인증기술 부문에서 자사가 개발한 우수 환경기술을 적극 홍보했다.
 
뿐만 아니라 모형과 동영상 등을 활용한 기술 전시, 포스터 전시 등 다양한 홍보물을 배치하여 환경 신기술·녹색기술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을 확대했다. 또한, 환경기술 업체들이 발표회 현장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기술 수요자와 바로 현장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산업 육성에 기여한 환경기술 보유자 및 지자체 공무원, 유관기관 담당자에 대한 환경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환경신기술와 녹색인증기술 개발과 보급?촉진에 기여한 현대건설 등 7개사, 우수한 환경기술의 보급과 활용에 크게 기여한 서울특별시청 이상호 주무관 등 7명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이번 환경신기술·녹색기술 발표회가 단순한 정보교류의 장을 넘어 기술 개발자와 수요자간의 직거래 장터로서 자리매김 하고 우수한 환경 기술이 효과적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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