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2014년 9월 수출입 동향
상태바
산업통상자원부, 2014년 9월 수출입 동향
  • carnews
  • 승인 2014.10.01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6.8% 증가한 477억달러, 수입은 8.0% 증가한 443억달러로 무역수지는 34억달러 흑자 기록하였다.(32개월 연속 흑자)


< 9월 수출입 실적 (통관기준 잠정치) >
                                                                                                                              (단위 : 백만달러, %)

구 분

2013년

2014년

9월

1~9월

8월

9월p

1~9월p

수출 (증감율)

44,650(△1.7)

413,265(1.3)

46,234(△0.2)

47,691(6.8)

425,408(2.9)

수입 (증감율)

41,055(△3.5)

382,523(△1.9)

42,865(3.1)

44,330(8.0)

396,226(3.6)

무역수지

3,595

30,742

3,369

3,361

29,182


8월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수출이 조업일수 증가(1일) 및 주요품목 수출호조로 한달만에 증가로 전환되었으며 일평균수출액도 22.7억달러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록하였다.

   * 수출 증가율(%) : (1월)△0.2 (2월)1.4 (3월)3.7 (4월)8.9 (5월)△1.5 (6월)2.5(7월)5.2 (8월)△0.2 (9월)6.8
   * 일평균 수출액(억달러) : (‘14.6월)22.8 (‘14.9월)22.7 (‘13.9월)22.3


수출입.jpg


컴퓨터, 철강, 일반기계의 수출증가 및 미국·중국으로의 수출 호조였다.


철강(對선진국 수출증가)과 일반기계 수출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그간 감소세를 보이던 액정디바이스와 컴퓨터가 이번달에는 증가하였다.

   * 품목별 수출증가율(%): (철강)33.8 (컴퓨터)30.5 (선박)23.6 (일반기계)12.2(액정디바이스)10.0 (반도체)8.1 (석유화학)7.5 (자동차)6.9 (무선통신기기)△3.9 (가전)△24.5


무선통신기기는 아이폰6 출시로 수출이 감소(△3.9%)하였으며 자동차의 경우 업계파업으로 인한 수출차질*에도 불구하고 수출은 증가하였다.(6.9%)

   * 현대기아차의 잔업·특근거부 및 부분파업으로 약 7억달러 수출차질


지역별로는 對미국 수출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으로의 수출이 석유화학, 반도체 등의 수출호조로 5개월만에 증가하였다.(6.5%)

   * 對美 수출증가율(%) : (‘14.6월)15.0→(7월)18.5→(8월)7.0→(9월)19.9

   * 對中 수출증가율(%) : (‘14.4월)2.3→(5월)△9.4→(6월)△1.0→(7월)△7.2→(8월)△3.8→(9월)6.5

   * 품목별 對中 수출증가율(9.1~20일, %): (컴퓨터)58.8 (반도체)31.7 (석유화학)13.4 (액정디바이스)11.4 (일반기계)9.1 (무선통신기기)3.1 (석유제품)1.2 (철강)0.1 (자동차)△10.7


  - 對EU 수출은 감소로 전환되었으며, 對일본 수출감소세는 둔화

   * 對EU 수출증가율(%) : (‘14.6월)△0.1→(7월)8.6→(8월)9.6→(9월)△5.1

   * 對日 수출증가율(%) : (‘14.6월)△9.2→(7월)5.6→(8월)△8.1→(9월)△6.2


(수입) 원자재, 자본재, 소비재 모두 증가하였다.

   * 용도별 수입증가율(9.1~20일, %) : (원자재)6.6 (자본재)12.2 (소비재)20.6


 원자재중 원유(유가하락)는 수입이 감소, 철강·석유제품(나프타 및 벙커씨유 수요증가)·가스(LNG 가격 상승)·석탄 수입은 증가하였다.

   * 원자재 수입증가율(%): (철강)23.5 (석유제품)12.6 (가스)4.3 (석탄)1.9 (원유)△0.3

   * 원유 도입단가 및 물량(‘13.9→‘14.9): (단가)109.8→106.4$/B, (물량)74.8→76.9백만B


자본재의 경우 반도체제조용장비, 선박용부품, 무선통신기기부품 등의 수입이 증가하였고 소비재는 자동차의 수입증가세 지속되었다.

   * 자본재 수입증가율(9.1~20일, %): (반도체제조용장비)101.5 (무선통신기기부품)81.6 (선박용부품)39.3 (자동차부품)12.7

   * 소비재 수입증가율(9.1~20일, %): (1500cc초과 가솔린자동차)9.3 (2500cc이하 디젤자동차)△0.8 (액정디바이스)18.3


미국으로의 수출호조 및 최근 4개월간 감소했던 對중국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9월 수출은 호조세 시현하였다.


미국을 제외한 선진국 경제의 느린 회복, 엔화약세 등 불안요인도 상존하고 있으나 4/4분기 수출은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품목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호조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의 수출입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올해 사상최대 무역규모 및 수출액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이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산업통상자원부.jp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