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제8차 한-뉴질랜드 FTA 공식 협상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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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제8차 한-뉴질랜드 FTA 공식 협상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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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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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차 한-뉴질랜드 FTA 공식 협상이 `14.8.4(월)~8(금)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 참석자

    - 우리측 : 이성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심의관(수석대표) 外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관세청, 산림청 등 정부대표단

    - 뉴질랜드 : 마틴 하비(Martin Harvey) 외교통상부 국장(수석대표) 外 외교통상부, 일차산업부, 관세청 등 정부대표단


양측은 상품, 투자, 원산지, 협력, 총칙 등 각 분과별 협상을 통해 잔여쟁점을 해소하고, 특히 지난 제7차 공식협상(6월, 오클랜드)에서 진전을 이루지 못했던 상품 분야에서 양국 입장차이를 좁히기 위해 수석대표 협의 등을 병행하였다.


그 결과, 여타 협정문 협상에서는 실질적 의견접근을 이루었고, 소수 잔여쟁점에 대해서는 금번 논의를 바탕으로 서면 의견교환 등을 통해 해결하기로 하는 등 진전이 있었으나, 상품분야에서는 우리의 농수산시장 개방수준과 관련하여 여전히 양국의 입장에 큰 차이가 있어 최종 타협점을 찾지 못하였다.


한?뉴 양측은 상품분야 잔여 핵심쟁점에 대한 이견이 해소될 경우, 한-뉴 FTA 협상의 타결이 가능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향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협상타결을 위해 계속 노력해가기로 하였다.


우리 정부는 우리 농수산물의 민감성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양국의 이익균형을 달성할 경우 한-뉴 FTA 체결이 양국 모두에게 win-win하는 협상이 될 것이라는 인식하에 협상 타결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교통뉴스 이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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