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정규직 채용 위한 인턴사원 선발 경쟁률 29.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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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정규직 채용 위한 인턴사원 선발 경쟁률 29.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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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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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2014년 하반기 정규직 채용을 위한 인턴사원 공개모집’ 결과 모집인원 대비 29.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5일밝혔다.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접수한 이번 공모는 모집인원 262명 대비 30배에 가까운 7,646명이 지원했다.


한편 지난 상반기 인턴모집 경쟁률 26.4대 1보다도 높으며, 당시 인턴과정을 거쳐 최종 300명이 7월 7일부터 정규직으로 채용되어 현재 근무 중이다.

 

총 7개 모집분야에서 ‘사무영업’이 121.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건축’이 49대 1, ‘토목'이 27.8대 1, ‘운전'이 25.3대 1, ‘차량’이 25.1대 1, ‘전기통신'이 15대 1, ‘토목’이 9.6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코레일은 선발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원서접수 단계부터 서류전형, 필기시험까지의 과정을 인력채용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진행한다.


필기시험까지의 전형을 통해 선발인원의 2배수를 선정한 후 코레일 심사위원의 면접시험을 거쳐 인턴사원을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인턴사원은 4개월간의 실무형 인턴십 과정을 거쳐 상위 70% 내외의 우수 인력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특히 이번에는 기술력 향상을 통한 안전성 강화를 위해 전기통신 및 토목분야의 기술인재를 중점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며,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지역 인재와 여성, 고졸자 채용에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철도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고 의욕적이며 진취적인 젊은이들이 많이 지원해서 감사하다”며, “스펙을 초월한 실무능력 중심의 공정한 채용을 통해 ‘국민행복 코레일’을 실현해 나갈 창의적이고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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