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28일 르네상스호텔에서 ‘OECD 그린카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지경부 후원으로 OECD 사무국에서 추진중인 ?그린카* 정책연구(Market Development for Green Cars)? 결과의 최종발표회를 계기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재홍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과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그린카 분야 산학연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해, 그린카 시장확대를 위한 주요이슈를 살펴보고 OECD 및 업계에서 바라보는 정부의 정책역할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되었다.
김재홍 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 시기가 그린카 시장 확대를 위한 새로운 관점의 전략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또한 그린카 산업은 녹색성장을 위한 핵심전략으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한 대비책임과 동시에 미래 자동차산업의 판도를 바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있다고 전했다.
한편, OECD 사무국은 그린카 시장의 확대를 위해서는 정부의 역할 뿐 아니라 민간의 적극적 참여가 중요하며, 정부의 정책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덧붙여 그린카의 성장에 따른 새로운 가치사슬 구축을 위해서는 정부 뿐 아니라 민간의 ‘비즈니스 마인드’에 따른 노력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따라서, 공공 및 민간의 다양한 주체가 참여할 수 있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개입에 대한 적절성, 수준에 대한 평가가 요구된다고 OECD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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