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 「대-중소기업간 연합 안전관리 공동체」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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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 「대-중소기업간 연합 안전관리 공동체」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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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0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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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은 화학사고 신속 초등대응 및 기업 간 자발적 안전관리 협력 강화를 위해 5월 9일「대-중소기업 간 연합 안전관리 공동체」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공동체 구성은 정부가 수립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종합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화학사고 예방·대응분야 기업 간 자발적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사고예방 및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이들 공동체는 관할 지방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이 있는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강원권, 충북 1북부권, 2북부권, 음성권 등 총 4개 공동체로 구성됐다.


강원권은 문막·우산·홍천산단 4개소, 충북 1북부권은 중원·충주첨단산단 8개소, 충북 2북부권은 충주산단 및 제천시 왕암동산단 7개소, 충북 음성권은 상우·대풍·음성하이텍·원남산단 8개소 등 총 11개 지방산단 내 27개 사업장이 대상이다.


공동체 운영은 공동체별 안전관리가 우수한 대기업이 주관하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원주지방환경청이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방식이다.


대기업이 동일 공동체 소속 사업장 방문을 통해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안전 교육 및 기술지원을 실시하며, 화학사고 발생 시 공동체 내 보유 인력·장비·약품지원 등 방제자원 공유를 통해 사고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로 재난?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이 증가되는 시점에서 안전관리 공동체 구성을 통해 대-중소기업 간 사고대응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화학사고 안전 사각지대가 해소되어 화학사고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국민불안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원주지방환경청은 ‘화학물질 안전관리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화학사고 예방·대응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붙임-대 중소기업간 연합 안전관리 공동체 현황.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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