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4 뉴욕 모터쇼서 ‘신형 쏘나타 터보’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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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4 뉴욕 모터쇼서 ‘신형 쏘나타 터보’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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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4.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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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16일 미국 뉴욕 ‘제이콥 자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4년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신형 쏘나타’를 북미 시장에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쏘나타 2.0 T-GDi’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신형 쏘나타는 신형 제네시스에 이어 두 번째로 현대차의 진보된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적용해 더욱 정제된 디자인을 갖추고 자동차의 기본기인 주행성능과 안정성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 고급 대형 세단에만 적용되던 최첨단 신기술을 탑재하는 등 모든 면에서 차급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현대차의 글로벌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다.

 

쏘나타는 국내에서 지난 1985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 약 30년간 대한민국을 대표해온 차량으로서 현재의 7세대 모델에 이르기까지 혁신을 거듭해 세계적인 중형 세단으로 자리잡았으며, 미국 시장에서도 1989년 첫 진출 이후 약 25년만인 지난해 6월 누적판매 200만대를 달성한 현대차의 대표적인 베스트 셀링 모델이다.

 

특히 신형 쏘나타는 지난 3월 말 국내 출시 이후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으로 강화된 기본성능, 차급을 뛰어넘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을 바탕으로 출시 약 1개월 만에 누적 계약 2만대를 돌파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대차가 이날 선보인 신형 쏘나타는 세계 시장에서 현대차의 성장을 이끈 현지화 전략을 이어가 북미 시장에 특화된 사양으로 운영되는 한편, 현지 소비자들의 특성과 취향을 적극 반영해 스포티한 감성을 더욱 강조한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신형 쏘나타는 북미 시장에서 기본형인 2.4 SE, 스포츠 감성 요소를 가미한 2.4 스포츠(Sport), 고급감을 강조한 2.4 리미티드(Limited), 2.0 터보 등 총 4개의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는 2.4 SE 모델을 비롯한 전 모델에 현지 규정상 의무장착 사양인 LED 주간주행등 외에도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하는 등 현지 소비자들의 선호 사양들을 포함했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이번 뉴욕 모터쇼에서 총 1,534m² 의 전시장을 마련, ‘애플 카플레이’ 및 ‘구글’의 검색기능을 연동시킨 카 커넥티비티 기술 체험존, 신형 제네시스 절개차를 전시하고 터치스크린을 활용해 제네시스에 적용된 첨단 신기술과 안전사양을 체험할 수 있는 ‘제네시스 특별 체험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총 18대의 차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사진1) 데이브 주코브스키 HMA사장.jpg 사진3) 신형 쏘나타 2.0 터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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