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4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및 인턴사원 모집
상태바
현대차, ’14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및 인턴사원 모집
  • carnews
  • 승인 2014.03.07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가 이달 10일부터 17일까지 2014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4년 상반기 대졸신입사원 공채는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을 통해 진행되며 4년제 정규대학 2014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세부 모집 분야는 개발 부문의 연구개발, 구매 및 부품개발, 플랜트 부문의 플랜트운영, 플랜트기술, 품질이다.

 

채용 전형은 지원자 본인이 직접 선택해 지원한 분야별로 이루어지며,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4월 4일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와 개인 이메일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며, 인적성검사에 합격한 지원자는 1차 면접전형에서 핵심역량면접 및 직무역량면접, 2차 면접전형에서 종합면접 및 영어면접을 거쳐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한편, 현대차는 4년제 정규대학 3~4학년 학위 취득 예정자 혹은 기졸업자인 입사 희망자들이 언제나 입사지원서를 등록하고 수정할 수 있는 ‘신입 상시 채용’ 시스템을 10일 공개하고, 대졸 신입 사원과 인턴 사원의 상시 채용에 나선다.

 

‘신입 상시 채용’도 상반기 대졸 공채와 마찬가지로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전략기획 부문, 개발 부문, 플랜트 부문 등으로 직무를 구분해 지원한다.

 

‘신입 상시 채용’의 지원자들은 입사가능 시기에 따라 신입 사원 지원과 인턴 사원 지원으로 자동 구분된다. 2014년 7월 입사 가능자는 대졸 신입 사원으로, 2015년 입사 가능자는 인턴 사원으로 구분돼 지원되는 방식이다.

 

‘신입 상시 채용’도 기본적으로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인턴 사원의 경우 면접전형에 합격하게 되면 5주 간의 현업실습을 거쳐 정식으로 입사가 결정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입 상시 채용 시스템은 본인이 주도적으로 희망하는 직무를 고민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라며 “시간에 쫓기듯 1년에 한 두 차례 진행되는 틀에 박힌 공채로 인해 많은 구직자들이 불필요하게 시간과 노력을 쓰는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현대자동차.jp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