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비전홀, 디자인 그랜드슬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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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비전홀, 디자인 그랜드슬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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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0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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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의 '비전홀'이 세계 3대 디자인 상을 모두 휩쓰는 쾌거를 달성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14 iF 디자인상'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에서 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 내에 위치한 '비전홀'에서 상영되는 영상작품 </우리는 누구인가?><뫼비우스 루프>가 공간 설치 부문과 동영상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그룹 비전을 공유하고 임직원 간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2년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에 설치한 '비전홀'은 지난해 8'IDEA 디자인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10월에는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990의 공간으로 구성된 '비전홀'은 일반 영화관의 화질보다 8배가 우수한 초고해상도의 화면을 구현하고, 상하좌우로 소리의 이동을 느낄 수 있는 3D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해 시청각적인 웅장함과 몰입도를 극대화 했다.

 

이번에 'iF 디자인상'을 받은 </우리는 누구인가?>는 전세계 사업장의 그룹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영상작품으로, 국내외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서도호 작가의 작품이다.

 

또한 <뫼비우스 루프>는 영국의 유명 영상 디자이너 그룹인 '유니버셜 에브리씽'의 작품으로, 그룹의 핵심가치와 경영철학을 여러 개의 단편 영상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비전홀'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함으로써 예술 작품을 통해 그룹 비전을 공유하겠다는 노력이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앞으로도 임직원들과 소통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전홀1 전경.JPG비전홀2 영상_나 우리는 누구인가.jpg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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