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은 지난 2월 18일 정부3.0 추진 2년차를 맞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2014년도 도로교통3.0 실행계획‘을 발표하고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3.0’은 정부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정부3.0’의 비전을 바탕으로 공단에서 보유중인 공공정보의 선제적 개방, 소통과 협력,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하는 창조경제 기반의 공단 자체 운영 패러다임이다.
공단은 지난해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국민이 알고 싶어하는 교통사고 데이터 등을 선제적으로 개방함은 물론 협업을 통해 운전면허 신체검사시 건강검진 자료를 활용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검사비 4,000원과 검사시간 20여분을 절약하는 등 약 305억원의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도 했다.
올해에도 정부3.0 총괄 추진단 및 각 지방조직별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공단의 모든 업무를 정부3.0 일하는 방식으로 적용함은 물론 국민 맞춤형 서비스 선도과제를 포함한 2014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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