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이것만은 알고 고속도로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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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이것만은 알고 고속도로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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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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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지난해보다 2.3% 늘어난 373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한 시기는 귀성은 1월 30일(목) 오전, 귀경은 설 당일인 1월 31일(금)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설 당일은 450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도로공사는 운전자 스스로 혼잡이 심한 구간 및 시간대를 피해갈 수 있도록  TV, 라디오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트위터, 핸드폰 문자, 인터넷,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 도로전광표지(VMS) 등을 통해 고속도로 및 우회도로에 대한 실시간 및 예측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 교통정보는 ‘고속도로 길라잡이’, ‘고속도로 교통정보’ 등의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네비게이션형 앱인 ‘고속도로 길라잡이’ 앱은 운전자가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음성인식 기능을 도입해 조작을 간편하게 하고 고속도로 주행 중 운전자 전방의 돌발 상황을 자동으로 알려준다.

 

트위터 정보는 http://twitter.com/15882504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http://www.ex.co.kr)와 로드플러스 홈페이지(http://www.roadplus.co.kr)에서도 다양한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콜센터로 출발지와 도착지(예 : 서울 부산) 또는 노선명과 방향(예 : 경부선 부산)을 휴대전화 문자로 전송(1588-2504)하면 해당 구간 교통정보 수신이 가능하다.

 

전국 고속도로 947여 곳에 설치된 도로전광표지(VMS)를 통해서는 사고, 정체 등 전방 교통 상황과 소요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교통예보관을 운영하여 고속도로 정체상황 및 주요 지점 간 소요시간 등에 대한 예측 정보를 수시로 제공한다.

 

도공관계자는 “귀성?귀경길은 한꺼번에 많은 차량들이 몰리다보니 고속도로 혼잡이 심할 수밖에 없다”며, “그런 가운데에서도 사전에 스마트폰, 인터넷 등으로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운행노선이나 시간대를 선택한다면 도로 위에서 보내는 시간을 다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 외에도 1월 29일(수)부터 2월 2일(일)까지를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내놓았다.

 

 경부선 서울영업소에서 신갈분기점 등 26개 구간 190km에서는 교통정체 시 갓길을 차로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기간 중 경부고속도로 남사→안성분기점 등 7개 구간에서는 정체 시 승용차에 한해 갓길 통행이 허용된다.

 

정체시 승용차 갓길 통행 허용 구간

구 분

방 향

구 간

연장(㎞)

경 부 선

부 산

남 사~안성(분)

7.9

서 울

천안(분)~천삼(휴)

2.3

안성(분)~남사

7.9

동탄(분)~기흥

4.3

영 동 선

인 천

이천~호법(분)

6.3

중부내륙선

마 산

여주(분)~감곡

5.0

천안논산선

논 산

천안(분)~남천안

2.6

 

영동선 북수원나들목 등 9개소에서는 임시로 갓길을 활용하여 감속차로를 1㎞씩 연장하여 나들목이나 분기점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미리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임시 감속차로 연장 대상

구 분

방 향

위 치

감속차로 연장(m)

기 존

연 장

3개 노선 9개소

서해안선

목 포

서평택분기점

1,640

640

1,000

영 동 선

강 릉

북수원나들목

1,230

230

1,000

문막나들목

1,000

650

350

인 천

안산분기점

1,380

380

1,000

군포나들목

1,160

160

1,000

동군포나들목

1,230

230

1,000

부곡나들목

1,230

230

1,000

이천나들목

1,200

200

1,000

중 부 선

남 이

곤지암나들목

1,170

170

1,000

 

또한, 편안하고 쾌적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평소보다 3천 여명/일이 증원된 1만 여명/일이 비상근무를 하게 된다.

 

안성휴게소와 망향휴게소 사이에는 부산방향으로 대규모 화장실(106칸)이 설치되고, 주요 혼잡휴게소에는 여성전용 임시화장실을 추가 설치되어 남녀 화장실 비율이 1:1.5이상으로 운영된다.

 

한편, 지난해 8월 개통한 평택제천선 대소~충주 구간은 국도 38호선과 연결되어 있어 영동선이나 중부내륙선 등이 혼잡할 경우 우회도로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2012년 개통한 중부내륙선 여주-양평 구간도 중부선 호법분기점 이북구간과 영동선 여주-호법 구간 정체 시 6번 국도를 경유해 우회도로로 이용할 수 있다.

 

그림1.jpg

 

 

도공관계자는 안전하고 즐거운 고향길을 위해 “장시간 운전할 때는 수시로 졸음쉼터나 휴게소를 들러 휴식을 취할 것”과 “눈?비 등 기상 악화 시에는 20~50% 감속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추석 연휴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무인비행선을 활용하여 버스전용차로, 갓길주행 등 법규위반차량을 계도?단속할 계획인 만큼 교통법규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붙임-전구간 및 수도권 교통량 예측.hwp

 

 한국도로공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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