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리더스포럼 2013년도 사업평가와 2014 사업계획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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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리더스포럼 2013년도 사업평가와 2014 사업계획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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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1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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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창립된 전기자동차 리더스포럼은 오늘 여의도에서 2013년 활동사항 보고와 2014년 사업계획을 발표를 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 동안 네 차례에 걸친 대대적 포럼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전기차 리더스포럼은 관계부처 기관을 비롯한 유관협회와의 활발한 교류를 갖는 등 사단법인을 향해 바삐 걸어 온 한 해를 뒤돌아보고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전기차 업체와 기관, 전문가와 언론사로 구성된 60명의 운영위원에 의해 가동되는 리더스포럼은 제주스마트그리드 활성화에서도 한 획을 긋는 원대함을 보인 오피니언 그룹이다.

 

황기현 공동의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행사는 2013년 한 해 동안 전기차리더스포럼을 위해 협력해준 산학연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내년부터는 환경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라는 계획도 내비쳤다.

 

Q> 전기차리더스포럼의 2013년 사업평가, 2014년 비전과 계획은?

황기현 (전기차 리더스 포럼 공동 의장)

처음에는 미약하게 시작했지만, 이렇게 십시일반으로 힘을 모아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 사단법인 설립을 앞두고 있는 만큼 좀 더 탄탄한 체계를 갖춰 한국의 전기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겠다.”

 

김필수교수와 황기현 공동의장이 이끌어 온 전기차 리더스포럼은 이제 원대한 꿈을 안고 현재 환경부 산하 사단법인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임을 밝혔다.

 

사단법인 등재는 운영위원들이 거듭나는 호기인 동시에 전문분야별 활동 또한 탄력 받는 기회가 주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특히 전기차 연구에 6년간 매진하고 있는 전기연구원 임근희 센터장은 오늘 포럼에 참석해 준 여러 기업들의 참여가 있어야 전기차 산업이 진일보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계도 같이 지원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 전기차 산업발전 극대화의 핵심은 글로벌 체제 구축에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만큼 분과위원회 구성 중에 있다고 밝혔기 때문인데, 국산과 수입 전기완성차를 필두로 개조차를 지원함과 아울러 필요로 하는 부품과 네트워크 서비스, 배터리와 충전, 애프터서비스, 교육홍보 등 6개 분과를 마련하는 지원의 뜻도 내비쳤다.

 

Q> 전기자동차 관련 인프라 사업에 대한 소개와 포럼 참석 소감?

정태영 (전기차 충전인프라위원회 위원장)

전기차 충전인프라위원회는 전기차 충전기업과 인프라 관련 기업이 모여 있는 단체이다. 위원회의 입장에서 전기차리더스포럼에 적극 참여해 전기차 산업의 국내 시장 확장에 축을 함께 하고 힘을 모을 것이다.”

 

황 공동의장은 포럼을 기반으로 협회로 거듭나더라도 전기차 관련 산업체들과 어우러져 함께 협력하며 걸어온 길은 변함없이 이어질 것을 확신한다면서 송구신년 자리를 빛낸 운영위원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제주도에서 개최될 전기자동차 엑스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Q> 전기자동차 관련 에너지 사업에 대한 소개와 포럼 참석 소감?

김홍삼 (보타리에너지 대표이사)

보타리 에너지는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전기 자동차 충전 장치 인프라 확충과 스마트 그리드 사업 확산, ESS시스템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에 영향력 넓히고 있다. 아울러 카본프리아일랜드 2030이라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탄소 배출 없는 친환경 에너지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오늘 포럼을 통해 이런 산업의 기반을 닦고 널리 보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전기자동차의 미래를 여는 포럼 출범 1년 만에 사단법인으로의 도약을 향한 60여 오피니언의 단결된 파워는 이제 제주 스마트 그리드의 구심점을 발판삼아 세계를 향한 비행을 준비하고 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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