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노조 파업대비 철도이용객 불편 최소화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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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노조 파업대비 철도이용객 불편 최소화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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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0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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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사장 최연혜)은 전국철도노동조합이 9일 불법파업 돌입 시 즉시 비상수송체제로 전환하여 철도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KTX, 수도권 전동열차 및 통근 열차는 평상시와 같이 100% 정상 운행하고, 새마을호 및 무궁화호는 평시 대비 60%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화물열차는 평상시 대비 36%를 운행할 계획이며, 대체자원을 최대한 투입하여 운행률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필수유지 인력과 내?외부의 가용한 모든 인력을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파업시 인력운용은 필수요원 8,642명, 대체인력 6,035명 등 총 14,677명이 투입될 예정이며, 대체인력은 철도공사 내부직원 4,749명과 군, 협력업체 등 외부 인력 1,286명으로 확보하였다.

 

코레일은 철도노조 파업 기간 중 열차지연이 예상되므로 고객들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나 ‘코레일 톡’ 등을 통해 미리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하여 승차권을 구입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철도역에서 승차권을 구입하려면 평소보다 구입시간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하기 바라며, 파업으로 운행 중지된 열차의 승차권은 승차일로부터 1년 이내 전국 철도역에서 전액을 반환받을 수 있고, 홈티켓·SMS 티켓·모바일·스마트폰 티켓은 코레일 홈페이지, 모바일, 스마트폰에서 반환이 가능하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더라고 필수유지 인력 및 대체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열차 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아울러 “수서발 KTX는 민영화가 아닌 코레일의 계열사로 확정되었음에도 민영화를 운운하며 파업에 나선다면 이는 명백한 불법파업이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한치의 흔들림 없이 엄정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코레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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