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2014년형 신형 제네시스 신차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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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2014년형 신형 제네시스 신차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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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1.2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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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신형 제네시스 신차 발표회

이곳은 현대자동차 대형 세단  제네시스 2세대 모델 신차발표회 현장입니다. 신형 제네시스는 현대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한단계 올라서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지난 1126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현대자동차의 신형 제네시스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이날 신차 발표회에는 신형 제네시스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재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해 신차 출시를 축하했습니다.

신형 제네시스는 현대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한 단계 올라서기 위해 주행 성능은 물론, 안전성과 디자인 모두 첨단 기술력을 집약해 만든 프리미엄 대형 세단으로, 5년 만에 출시된 2세대 모델입니다.

신형 제네시스는 기존 모델에 적용되던 엔진을 개선, 저중속 영역에서의 성능을 강화시킨 람다 GDI 엔진을 탑재해 실용 영역대에서 경쾌한 가속감과 향상된 체감 주행성능을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신형 제네시스는 부드러운 변속성능과 탁월한 경제성을 자랑하는 후륜구동형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연비 향상과 부드러운 변속감, 가속성능 향상은 물론, 소음 및 진동 개선 등의 효과를 거뒀습니다.

신형 제네시스는 다양한 차체 강성 노력을 통해 안정적인 승차감과 핸들링, 탁월한 정숙성은 물론 스티어링의 명확한 응답성 등 모든 측면에서 최상의 주행감성을 완성했는데요.

최고의 주행성능은 현대차가 신형 제네시스 개발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라고 하며, 이를 위해 혹한 코스로 유명한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과 미국 모하비주행시험장 등 국내외 주요 지역에서 혹독한 주행 시험과 품질 평가를 통해 신형 제네시스의 완성도를 극대화시켰습니다.

이번 신형 제네시스는 다양한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제어하는 차량 통합 제어 시스템을 장착하고, 운전자의 조작성능을 의미하는 유저 인터페이스류 등을 인체공학적 설계에 따라 사용자 중심으로 최적의 위치에 배치했습니다.

, 주행 상황에 따라 강도를 스스로 바꾸는 전자제어 서스펜션(ESC)' 과 스티어링 휠의 조향각도에 따라 앞바퀴의 조향각이 달라지는 가변 기어비 조향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신형 제네시스는 완벽에 가까운 다양한 첨단 사양을 적용함으로써 럭셔리 프리미엄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는데요.

차량 외부에 탑재된 4개의 카메라를 통해 차량 주변의 360도 전체 모습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도록 한 최첨단 편의사양인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AVM)’을 탑재했으며, 후방감지 레이더 센서를 통해 아웃사이드 미러로 확인이 어려운 시야 사각지대 차량 또는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 등을 인지해 경보하는 최첨단 충돌 예방 시스템인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도 장착했습니다.

이 밖에 운전자가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차량 트렁크 주변에 약 3초 이상 머물면 트렁크가 자동으로 열리는스마트 트렁크 시스템과 직각주차 보조기능을 더해 주차 편의성을 향상시킨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Advanced SPAS)’도 적용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차량 회전 시 안정성을 높여주는 첨단 시스템인 선회 제동 시스템(ATCC)’을 추가하고 선행 차량의 급제동 위험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긴급 상황 시 차량을 비상 제동하는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AEB)'을 현대차 최초로 장착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했습니다.

신형 제네시스의 외관 디자인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이 최초로 적용됐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현대차만의 차별화된 헥사고날 그릴을 적용한 전면부와 한층 정제된 라인과 볼륨감을 강조한 측면부, 또 하이테크함과 입체감이 돋보이는 후면부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날 제네시스 신차 발표회는 이례적으로 정몽구 회장이 직접 신차를 소개했습니다.

정몽구 회장은 얼마전 직접 신형 제네시스 강판을 살피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신형 제네시스에 거는 기대가 큰 것으로 보입니다.

정 회장은 "신형 제네시스는 혹독한 성능 평가와 최고의 품질 관리를 거쳐 새롭게 탄생했다"고 소개하며 자동차의 본고장인 유럽을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세계 명차들과 당당하게 경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난 반세기 동안 끊임 없는 혁신을 통해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로 성장해 온 현대차는 앞으로도 더욱 우수한 품질의 차량으로 고객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며  친환경차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창조경제 실현과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행사는 무대에 오른 신형 제네시스 차량 3대와 현대차 경영진, 정계 인사들의 단체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유럽의 명차와 경쟁할 수준으로 개발에 신경 썼다는 신형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대형세단으로 지난 2009년부터 48개월 동안 총 5,000억 원을 들여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신차입니다.

현대차는 이날 신형 제네시스의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미국, 유럽 시장 등에 선보이며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인데요.

새롭게 태어나는 신형 제네시스가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세계 명차들과 당당하게 경쟁해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와 동시에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지 관심이 주목됩니다.

교통뉴스 이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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